SBA, 2.15~17 ‘제1회 대학 만화·애니메이션 최강전’ 열어

뉴스 제공
서울경제진흥원
2008-02-11 11:27
서울--(뉴스와이어)--디지털콘텐츠, 패션, 디자인 등 서울시 창조산업의 지원 육성 전문 기관인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 대표이사 심일보)는 2008년 2월에 졸업하는 전국의 각 대학 만화·애니메이션 관련학과 학생들의 졸업 작품들을 대거 선보이는 '제1회 대학만화애니메이션최강전'을 2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3일간 SBA 산하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올해 졸업생들의 애니메이션 작품 100여 편을 상영하고 40여 만화작품을 전시하여 이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졸업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동시에 상영 및 전시 작품들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 시상한다.

이외에도 만화 및 애니메이션 관련한 다양한 특강과 이벤트를 기획하여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관심사를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1990년 만화학과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설된 이후 20여 년이 되어가는 지금 전국적으로 만화와 애니메이션 관련학과가 100여 개 넘게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관련학과 재학생이나 졸업생들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나 그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재기를 뽐내는 무대는 그다지 많지 않았다.

(사)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가 주최하고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대학만화애니메이션최강전 운영위원회가 공동 주관하여 열리는 이 행사는 졸업 후 본격적으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올해 졸업생들의 작품으로 한정하여 상영과 전시를 하는 동시에 이들 작품을 대상으로 우수작품 선정 등을 통해 시상하는 행사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경기, 충청, 경상, 전라 등 전국의 26개 대학에서 150여 졸업 작품이 접수되어 행사기간 동안 상영 및 전시될 것이며, 우수작 외에도 관객상 등을 선정할 예정이어서 관람객들의 관람 및 참여를 유도하고 학생들에게는 창작의 힘을 불러넣어줄 것이다.

또한 이 행사는 졸업생들의 잔치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문화산업의 총아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화와 애니메이션 관련한 다양한 특강과 이벤트 등을 마련하여 그동안 이 분야에 관심이 있었으나 정보를 얻기 힘들었던 학생이나 일반인들에게도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제1회 대학만화애니메이션최강전’을 통해 관련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들 간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학계와 업계가 연계하여 새로운 창작 열기를 불 지피는 등 이제 막 사회로 진출하려는 새내기들에게 관객들의 힘을 실어 용기를 북돋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참여학교 및 작품 현황

○ 총 26개교 153작품(애니 105작품, 만화 48작품)
경기대학교/경민대학/계명문화대학/남서울대학교/광주대학교/공주대학교/공주영상정보대학/대구대학/동명대학/동의과학대학/목원대학교/부산대학교/ 부천대학/상명대학교/세종대학교/순천대학교/예원대학교/유한대학/인덕대학/조선대학교/청강문화산업대학/한국예술종합학교/한서대학교/한성대학교/호서대학교/홍익대학교

서울경제진흥원 개요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 동법 시행령 및 서울경제진흥원 설립운영조례에 따라 설립됐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중추 기관으로 서울 경제와 함께 20년간 꾸준히 성장해왔다. SBA가 추진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산업 활성화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는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웹사이트: http://sba.seoul.kr

연락처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애니서비스팀장 이경배 02-3455-8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