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14일까지 장애인을 위한 맞춤 PC 실사작업

2008-02-11 15:23
서울--(뉴스와이어)--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NHN과 함께 장애인을 위한 맞춤PC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는 실사작업을 실시한다.

장애로 인해 컴퓨터 사용에 불편을 겪는 장애인들을 위해 맞춤PC를 제작해 온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해피빈을 통해 맞춤PC제작을 의뢰한 신청자 21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실사를 벌일 예정이다.

이후 선정된 맞춤PC대상자들에게는 장애특성에 맞는 컴퓨터 작업 환경을 꾸며주게 된다. 컴퓨터와 이를 위해 필요한 모든 컴퓨터 악세사리 부품들을 무료로 제공하게 되어 많은 장애인들의 정보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의 주무를 맡고 있는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김미정 팀장(보조공학센터)은 "활동보조인 없이는 움직일 수 없는 중증의 장애인들이 새롭게 삶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 할때 이 사업에 큰 보람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보급사업들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하는 예산마련이 중요하고 중요할 때마다 가까운 곳에서 쉽게 빌려 쓸 수 있는 임대시스템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개요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82년 서울특별시가 설립한 국내 첫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서 푸르메재단이 운영하는 지역사회 장애인재활기관이다. '보통의 삶(Ordinary Life)을 실현하는 복지관'이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rehab.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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