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와이어)--인기그룹 ‘god’가 PD로 변신했다. MTV KOREA <애니콜 스쿨 어택>을 통해 16회 모든 작전과 과정에 직접 참여한 것. 2월 19일 밤 12시(20일 0시)에 방송된다.

<스쿨 어택>은 한 달에 한 번, 스타가 예고 없이 학교를 방문, 기습적인 콘서트를 진행하는 일종의 서프라이즈 콘서트. 스타들이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활력을 주고, 평생에 남을 추억을 만들어 준다는 기획의도를 가지고 있다.

사실 이번 16회 <스쿨 어택>은 1차 작전에 실패한 아픔을 가지고 시작했다. 본래 선정된 학교는 경기도 위치한 모 학교. 하지만 작전 수행을 위해 선생님들과 의논을 하는 중, 비밀이 새나가 학생들이 눈치를 채고 소문이 퍼지게 되었다. 그래서 학교 선정을 다시 하여 군산 중앙여자고등학교로 학교가 긴급 변경된 것.

그래서 ‘god’는 ‘이번 작전은 꼭 성공시켜야 한다’는 마음으로 <스쿨 어택>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열성을 보여줬다. ‘god’는 <스쿨 어택> 하루 전날 미리 군산에 도착해 작전 회의에 참여하고, 학생들을 속이기 위한 과정과 동선 연습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 완벽한 준비를 한 것.

어택 당일인 2월 1일. 신학기 교복을 선정하는 ‘교복품평회’를 연다고 학생들을 강당에 불러 모았다. 교복 패션쇼를 보여주고, 마음에 드는 교복을 선정하는 투표를 진행한 것. 전교생이 투표하고, 개표를 하는 지루한 과정에 학생들은 전혀 의심하지 않았다. 개표가 끝나고, 결과가 담긴 봉투를 발표해 달라고 학생 부회장에게 건네주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학생 부회장이 “축하 드립니다 여러분은 16회 스쿨어택 주인공으로 선정되셨습니다”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읽어나가자 학생들은 그때야 <스쿨 어택>임을 눈치채고 함성을 지르기 시작했다.

‘god’는 ‘좋은 날’, ‘반대가 끌리는 이유’ 등 히트곡 무대를 성의 있게 보여줬고, 학생들은 성의 있는 무대를 보여준 ‘god’에게 앵콜을 외치며 열광을 했다. 스타와 학생들이 진정으로 하나가 된 <스쿨 어택>이었던 것.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MTV 정재윤 PD는 “이번 <스쿨 어택>은 비밀이 누출돼 중간에 학교가 교체되는 등 난감한 상황이 많았다”며 “하지만 ‘god’의 적극적인 참여로 어느 때보다 호응이 좋은 <스쿨 어택>이었다. 앞으로도 스타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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