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목재체험교실’ 운영 사업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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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08-02-12 09:32
대전--(뉴스와이어)--산림청(청장 서승진)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목재를 이용한 각종 공예활동 프로그램과 대규모 목재문화 체험행사를 운영할「목재체험교실」운영자를 공모한다.

1회성 대규모 목재체험 이벤트와 소규모 상설 목공 프로그램 분야의 운영자를 모집하는 이번 공모는 목재체험교실 운영능력을 가진 비영리법인(단체)이나 대학교(목공관련)를 대상으로 하며 일반학교, 시·도, 개인 등의 경우 비영리법인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응모가 가능하다. 단, 동일사업으로 타 기관에서 지원받아 사업을 실행 중인 기관이나 영리행위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는 응모할 수 없다.

이번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단체는 오는 2월22일까지 산림청 홈페이지에서 소정의 공모양식을 다운받아 운영 프로그램 내용, 전문강사 확보여부, 보유 시설과 장비현황 등을 포함한 사업계획서를 작성, 우편이나 직접 방문을 통해 산림청 목재이용팀에 제출하면 응모가 가능하다.

한편 산림청은 국민참여 가능성, 홍보효과, 운영능력 등을 심사하여 오는 3월 초순「목재체험교실」운영 사업자를 최종 선정하며,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1회성 대규모 목재체험 이벤트와 소규모 상설 목공분야에 총 6억원의 운영예산을 올해 중에 지원한다

산림청 이종건 목재이용팀장은 “최근 가구, 인테리어 소품, 각종 생활용품의 친환경 소재로 목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DIY 붐을 타고 목공예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생활속에서 국민의 목공예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목재문화 체험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사업공모를 추진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산림청의 「목재체험교실 운영사업」은 지난해 처음으로 착수하여 작년 한해 전국적으로 11개 단체를 통해 32천명의 일반국민이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 「목재체험교실 운영사업」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 : 소식의 숲 - 산림청공고) 참조

산림청 개요
1967년에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외청이다. 산림의 보호 육성, 산림자원의 증식, 우량종묘 개발 및 보급, 산림사고 및 병충해 방지, 야생조수의 보호, 목재 수급의 조정, 해외산림자원 개발 및 임산물 수출입 등의 업무를 관할한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임업정책국, 국유림관리국, 사유림지원국, 기획관리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임업연구원, 국립수목원, 산림항공관리소와 5개 지방산림관리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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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목재이용팀 조영순 주무관 042-481-4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