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호변경 10% 늘어난 155개사

서울--(뉴스와이어)--2007년 155개사 상호변경, 2006년 141개사 보다 14개사(10%) 증가

□ 상호변경 155개사(유가증권시장 33개사, 코스닥시장 122개사)

2007년 증권시장에서 상호를 바꾼 회사는 155개사로 2006년 141개사 보다 14개사(10%)가 증가함.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이 33개사로 ‘06년 대비 25% 감소하였으나, 반면 코스닥시장은 122개사로 ’06년 대비 26%로 큰 폭으로 증가하였음(코스닥시장 “개명 열풍”)

최근 3년간 상호변경 추세는 2005년 114개사에서 2006년에는 141개사로 큰 폭 증가하였으며, 2007년에는 155개사로 10% 증가하였음

□ 영어식 표기 주종, 첨단기업 이미지 추구 등

2007년 한 해에도 상호변경은 글로벌시대를 맞아 영문상호로 바꾸는 회사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전통적인 업종명칭 삭제 및 지주회사 관련한 상호변경이 특징임

상호를 국문에서 영문으로 바꾼 회사는 케이시피드(경축) 등 24개사 이며

반면, 상호를 영문에서 국문으로 바꾼 회사는 삼성수산(티에스엠홀딩스) 등 3개사뿐임

사업영역 다각화 또는 기업이미지 쇄신을 위해 상호에서 공업, 화학, 정보통신, 백화점 등 업종표시를 없앤 경우는 동부씨엔아이(동부정보기술) 등 22개사임

지주회사와 관련하여 한진중공업홀딩스(한진중공업) 등 11개사가 상호명에 홀딩스를 삭제하거나 새로 표기함

□ 변경상호 영문약자, 영문합성어, 업종표시 삭제 등으로 혼란 초래하기도

2007년 한 해 상호가 2차례나 바뀐 회사는 코스모스피엘씨, 유한엔에이치에스, 호비지수, 오페스 등 4개사이며 이는 대주주 변동과 관련된 경우가 대부분임. 또한 모라리소스의 경우 2000년 이후 6차례나 상호가 변경되었음

상호변경을 통해 기업이미지를 쇄신하는 효과는 있음. 하지만 인지도가 부족한 기업의 영문약자 상호, 국적불명의 합성어로 난해한 상호 및 영위 사업이 모호한 상호 등과 같이 부적절한 상호는 투자자나 소비자로 하여금 혼란을 초래해 오히려 기업이미지를 실추시킬 수도 있음

웹사이트: http://www.ks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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