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직업교육훈련(1년) 과정 신입생 모집
이중 조기졸업자를 포함하여 졸업예정자의 90% 이상이 기업현장에서 취업을 전제로 연수중이며 이중 이색 졸업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폴리텍 바이오대학 바이오배양공정과 졸업을 앞둔 김영훈(33)씨. 집안 생계상 다니던 서울 명문대를 중퇴, 유흥주점 웨이터, 이벤트 회사, 사업 등 다양한 직업체험 끝에 전문기술을 익혀 이수앱지스(주)에 입사, 연봉 2,500만원으로 당당한 사회신고를 마쳤다.
한국폴리텍Ⅳ 청주캠퍼스 전기과 2학년 주부 박영자(51)씨. 초등학교 졸업후 집안생계를 도와야했던 그녀는 고교 검정고시를 거쳐, 전기과에 입학했다. 졸업전 전기보안담당자로 취업되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한국폴리텍Ⅶ 창원캠퍼스 컴퓨터응용기계 1년 기능사과정 수료예정자 김성훈(37)씨는 서울 명문대학을 졸업, 모 공사에 근무한 엘리트. 창업 실패 후 방황 끝에 전문기술을 배우고자 입학, 현재 선박제조업체에서 연봉 3,000만원의 고소득 기술자로 새출발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국내 대학으로는 최초로 산업현장과 연계한 현장 실무중심 학습형태인 FL(Factory Learning)시스템을 도입, 기업과 공동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FL(Factory Learning)시스템”은 취업 전 현장을 체험하게 하기 위해 2년 재학 중 방학 기간에 현장 실습을 2회(4개월) 실시한다. 학생들은 방학에도 기업으로 직접 출근하면서 현장 노하우를 배우게 된다.
2년 과정에 입학한 1학년생들은 여름, 겨울 두 번의 방학을 기업서 현장연수를 하며 보내고 있고 이들 중에는 벌써 기업과 취업을 확정한 경우도 있다. FL시스템은 교수중심의 수업 형태를 기업과 연계한 프로젝트 실습, 소그룹지도교수제, 계열전공제, 개방형 교육시스템, 실무능력인증제로 한국폴리텍대학이 고유 학사모델로 정착시키고 있다.
※ “실무능력인증제”는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전공 실무 기술을 대학 현장에서 반영하고, 실무기술능력을 평가해 이에 대한 학생의 전공능력에 대한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이다.
아울러 “1교수 10기업 전담제”를 도입하고 교수들이 매일 “기업일지”를 작성하는 등 학교와 기업의 일체화를 통해 대학은 산업체의 기술동향을 빠르게 익히고 이에 맞는 고급 기술 인재를 양성한다.
국가가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한국폴리텍대학은 11개 대학의 40개 캠퍼스를 통해 2년 학위과정에 7,895명을 모집했으며, 오는 2월 19일까지 1년 기능사과정 6,090명을 모집한다.
2년 학위과정의 경우 전국 65개 학과가 개설되어 있고 등록금이 한학기당 100만원선으로 저렴한 편이며 기숙사비와 일부 교재가 무료다. 고교졸업 학력을 가진 사람이면 나이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전문대학 및 4년제 대학 동시 지원이 가능하고, 수능을 보지 않고도 가능하다.
기능사 과정의 경우 전국 50개 직종이 개설되어 있으며 비파괴검사, 수중용접 등 중장비기기 교육에서 의료전자, 특수도금 등 다양한 분야가 개설되어 있다. 이론과 실기 3:7로 교육비, 실습재료비, 기숙사비, 식비 전액 무료이며 우선선정직종 입학자는 교통비포함 월 25만원의 수당을 지급하며 성적우수자에게는 해외 연수 및 각종 장학금 혜택이 주어진다.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를 참조(www.kopo.ac.kr)
웹사이트: http://www.kopo.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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