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설 연휴기간 효자노릇 ‘톡톡’
코레일은 설 특별수송기간 동안 KTX 운행횟수를 평시보다 108회 늘려 모두 1,058회 운행,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평시(93.6%)보다 4.5% 높은 98.1%의 정시율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KTX 정시율은 종착역 도착시간을 기준으로 5분 이상 연착하지 않는 비율을 말하며, 정시율의 기준은 국가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우리나라는 프랑스, 독일 등 고속철도 운영국과 동일한 기준(5분)을 적용하고 있다.
코레일은 이 기간 동안 설 특별수송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는 등 전 조직이 비상근무체제로 전환, 열차안전운행과 정시운행을 위해 노력했다. 매일 2만명의 직원이 귀성객의 안전수송을 도왔으며, 본사 부장급이상 임직원은 전국 27개 주요역에서 고객응대와 짐들어주기 활동을 펼쳤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에도 어김없이 고속도로는 정체현상을 빚었으나, KTX는 서울-부산간을 2시간 50분에 주파하는 등 고속철도의 장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기간동안 철도를 이용한 귀성객은 232만명(1일평균 38만7천명)으로 평시보다 39.6%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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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마케팅팀장 방창훈 042-609-3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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