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업기술원, 친환경 쌀 안정적 재배기술 실증
그러나 미 검증된 벼 친환경 재배법들이 난립되어 있어 효과검증이 미흡한 친환경 자재 남용으로 경영비가 과다하게 투입되고 또한 친환경 자재 이용 재배기술이 정착되지 않아 생산이 불안정한 문제점이 있다.
이에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벼 친환경 재배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친환경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VIP농법을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공동으로 개발하여 기술개발 연구와 현장실증 시험을 실시하였다.
VIP농법이란 자연에 존재하는 유용미생물을 분리·동정하여 벼 친환경 재배에 접목시킨 농법이다.
이러한 기술을 지원을 받아 51ha의 규모로 실증시험을 실시한 김제시 청하면 월현리의 VIP작목반 반장 최일규씨는 “일반 친환경 재배에 비해서 경영비가 13% 절감되고 쌀수량은 12% 높게 생산되었다”고 하였다.
실증시험을 수행한 전북농업기술원의 조승현 연구사는 다양한 친환경 재배기술을 개발하고 현장실증을 통해서 농업인이 확신을 갖고 지속적으로 영농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친환경 재배기술이 개발되어 확산되기 위해서는 민·관이 공동으로 참여한 기술 지원 협의체가 구성되어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여 경제성 있는 농법의 체계화가 시급하다고 하였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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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과 조승현 063)839-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