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신입사원의 날’ 행사 개최
김 회장은 2월 11일 삼양그룹 본사에서 열린 ‘2008 신입사원의 날’ 행사에 참석해 “힘든 연수과정을 마친 것을 축하한다”고 격려하고 “회사와 자신을 위해 실력있는 신입사원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날 행사는 두 달간의 신입사원 연수를 마무리 하는 자리로 ‘아름다운 가게 자선바자’와 ‘신입사원의 밤’ 행사로 진행됐다.
‘아름다운 가게 자선바자’에서는 삼양그룹이 매장 오픈을 지원한 ‘아름다운 가게 동대문점’과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 1,500여점을 회사 1층 로비에서 판매했다. 신입사원들은 제품 진열부터 홍보, 판매에 이르기까지 일일 활동천사로 활약했으며 수익금 전액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
이어서 열린 ‘신입사원의 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신입사원들이 선배 사원들에게 숨겨진 끼와 열정을 보여주었다. 연수기간 중에 틈틈이 준비한 난타공연과 뮤지컬, 텔미 댄스 등을 선보였다. 2부에서는 선배들로 구성된 락밴드 ‘락슈가’(Rock Sugar)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선배들은 열정적인 무대로 신입사원들을 환영했다.
신입사원 조은아씨(26)는 “선배들의 관심과 사랑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삼양그룹은 신입사원들이 배치된 후에도 4개월간 OJT를 통해 업무를 익히도록 하고 있으며, 멘토링 프로그램, 신입사원 해외연수, 봉사활동 등의 활동을 통해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쌓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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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