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와이어)--2006년부터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전국 최초로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방문학습 도우미제’를 운영하고 있는 창원시가 올해도 사업비 1억6200만원을 확보해 계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저소득층 자녀들의 사교육비 절감과 보충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을 졸업한 청년실업자 및 일반 미취업자에게 일자리 제공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방문학습 도우미제’는 창원시에서 선정한 학습지도도우미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자녀가정을 방과 후 방문해 1:1 개인별 학습지도를 하는 시책이다.

지난해 235명이 ‘방문학습 도우미제’ 혜택을 받은 바 있는데 창원시는 올해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초등학교 학생들을 학습지도 도우미가 직접 방문해 부진과목 지도를 비롯해 과제물 정리를 도와주고, 인성교육도 가르치게 할 계획이다.

학습지도 받기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0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되고, 수혜학생은 일체의 비용 부담이 없다.(부교재도 시에서 지원)

또한 ‘방문학습 도우미제’는 대학을 졸업한 청년실업자 및 일반 미취업자에게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선정된 도우미들은 읍면동당 16명 내외의 학생들의 가정을 주1회씩 방문해 1:1 개인별 학습지도를 하고 주5일 근무(토요일은 유급 휴일)를 하면서 1일 정부 노임단가 2만9430원을 받고, 주·월차수당도 지급받게 된다. 특히 창원시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가족은 우대할 계획이며, 과거에 이 시책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도우미는 근로의 기회를 골고루 부여한다는 당초 취지에 맞게 가급적 참여를 배제할 방침이다.

학습지도도우미로 활동하고자 하는 대상자는 오는 20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모집인원은 읍면동당 각 1명씩으로 계획하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 제도는 저소득층들은 가계부담을 덜게 되고 청년실업자에게는 일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해주며 수혜 학생들에게는 학업 성적의 격차를 줄이고 건강하고 올바른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생활복지과(055-212-2638)와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changwon.go.kr

연락처

창원시청 생활복지과 055-212-2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