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2007년 당기순이익 2조 269억원, 2년 연속 2조클럽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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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2008-02-13 14:11
서울--(뉴스와이어)--우리금융그룹(회장 朴炳元, www.woorifg.com)은 13일 2007년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2조269억원을 시현하여 2006년에 이어 연속 2년간 2조원이상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5% 증가한 3조 374억을 기록했다.

2007년말 총자산은 287.2조원(신탁 및 고객부자산 포함)으로 2006년말 대비 15.2%(38조원)가 증가하여 자산규모 국내 최대 금융그룹으로서의 위상을 굳게 지켰다.

영업수익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이익이 2006년 수준을 유지한 것은 금융감독원의 충당금적립률 상향 조정으로 충당금 2,201억원 추가적립, 그룹내 서브프라임 CDO 채권에 대한 감액손 4,139억원(90%)적립 등 총 6,340억원의 특수요인 때문이라고 동사는 설명했다.

동사의 2007년 경영성과를 분석해 보면,

첫째, 성장성 측면에서,

2007년말 총자산은 287.2조로 대출채권을 비롯한 이자부자산이 06년말 대비 30조원(15.2%) 증가하였고, 비은행 계열사인 우리투자증권의 고객 자산이 100조원을 돌파하였으며, 우리CS자산운용의 주식형 수탁고도 3조원 도달 등 비은행부문의 성장세가 돋보였다. 특히 신용카드부문의 경우 적극적인 시장공략에 힘입어 06년말 대비 자산이 38.2%(0.9조원)증가하였으며, 시장 점유율 또한 1%이상 늘어났다.

둘째, 수익성 측면에서

연평균 NIM은 2.43으로 2007년 4분기에 들어서며 전분기 대비 9bps가 개선되어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를 밝게 해주고 있으며, 우량고객위주의 여신증대로 2006년말 대비 대출채권이 21%(28조원)증가함으로써 안정적인 이자이익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비이자수익은 은행부문에서 금융상품판매수수료 수익 91.0%, 방카슈랑스 판매수익이 전년대비 29.5% 증가하였고, 비은행부문에서 브로커리지 수수료가 29.3% 증가하는 등 14.4% 증가하였다. 비은행부문의 수익기여도 2006년 22.6%에서 2007년에는 25.5%로 2.9% 증가되었다.

셋째, 건전성 측면에서,

2007년말 그룹의 전체 연체율이 0.57%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고정이하여신에 대한 충당금적립 비율도 2006년말 대비 52.4% 늘어난 193.9%를 나타내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인 리스크관리 강화로 최고의 건전성을 나타내고 있다. 중소기업 부문의 연체율은 0.86%로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중소기업여신이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우리금융그룹관계자는 “2007년 경영실적은 미국의 서브프라임사태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가운데 철저한 리스크관리와 수익성 위주의 영업으로 2년 연속 2조원이상의 경영실적을 달성하게 되었다“며 ”2008년에 는 소매금융시장의 본격적인 진출, 방카슈랑스 강화, 신용카드 부문 시장점 유율 증대 등 비이자수익 확충과 적극적인 글로벌화 추진, 계열사간 연계 영업 활성화를 통한 시너지창출 극대화로 수익성 향상을 통한 기업가치 제 고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계열사별 2007년 경영성과를 살펴보면,

주력계열사인 우리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1,347억원 증가(증가율 8.2%)한 1조 7,774억원을 시현하였다.

우리은행의 총자산은 219조원으로 전년대비 32조원(17.1%)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2조 3,376억원으로 전년대비 2,155억원(10.2%) 증가하였다.

연체비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사상 최저수준인 0.56%, 0.63%이고, NPL 커버리지비율도 211.38%로 여신건전성지표가 모두 개선되었다.

한편, 지역밀착형 영업을 펼치고 있는 광주은행은 전년대비 25% 증가한 1,126억원을, 경남은행은 3.9% 증가한 1,61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각각 시현하였다.

또한 비은행부문의 대표적인 계열사인 우리투자증권은 전년대비 20.5% 증가한 2,79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우리금융그룹 개요
우리금융그룹은 세계 금융산업 변화추세에 부응하고 국제금융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금융회사로 거듭나기 위하여 2001년 4월 우리나라 최초의 금융지주회사로 출범하였습니다. 출범 이후 우리금융그룹은 은행부문의 비약적인 성장과 M&A, 합작투자 등을 통한 지속적인 비은행부문 사업확충으로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금융그룹으로 성장하였습니다. 2011년 3월 현재 우리금융그룹은 우리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우리투자증권, 우리아비바생명, 우리자산운용, 우리파이낸셜, 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금융정보시스템, 우리에프앤아이, 우리프라이빗에퀴티 등 뛰어난 영업력과 성장기반을 갖춘 11개의 자회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woorif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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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자금IR팀 김준홍 차장 02-2125-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