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가 농어촌지역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부족한 상·하수도 보급률 확대사업으로 올 한 해 18개 사업에 총 3천439억원을 투입한다.

전남도는 13일 2008년 상·하수도사업 시·군 관계관 회의를 개최해 올해 추진하는 18개 사업을 설명하고 조기발주와 국고 집행률 제고 및 부실공사 방지와 조기 발주 등을 당부했다. 이어 도내 상·하수도 제품 제조업체를 방문,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키로 했다.

그동안 물 환경정책은 단순한 수질오염 개선에서 쾌적한 물 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변화했으나, 중앙정부의 상·하수도사업 정책이 주로 대도시 위주로 사업을 시행하다 보니 농어촌지역이 많은 전남도의 경우 상·하수도 보급률이 전국 평균에 크게 못미치는 실정이었다.

실제 전남지역 상수도 보급률은 78.5%로 전국 평균(92.7%)에 크게 못미치고 하수도 역시 61.6%로 전국평균(85.5%)를 크게 밑돌고 있다.

이에 따라 박준영 도지사가 취임한 이후 상·하수도 보급률 향상에 역점을 두고 수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하며 노력해온 결과 올해 상수도분야 10개 사업 1천361억원과 하수도분야 8개 사업 2천78억원 등 총 18개 사업에 3천43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상수도 분야의 경우 농어촌 지역의 상수도시설 확충을 위한 생활용수 개발사업에 482억원, 수원이 취약한 유인도서지역의 식수원 개발사업에 717억원을 투입한다.

하수도 분야는 3대강과 호소·연안지역 오염 방지와 주민 보건위생에 기여하기 위한 하수종말 처리시설 사업에 1천206억원, 오수의 지하유출 방지로 토양오염 저감 및 수질오염 방지를 위한 하수관거 정비사업에 589억원을 투입해 하수의 적정처리를 유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김갑섭 전남도 해양수산환경국장은 “물 환경정책에 대한 수요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유인도서중 고질적인 식수난 지역의 상수도시설 확충과 농어촌지역 하수도 설치사업 등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쓸 것”이라며 “특히 올 상·하수도사업을 조기 발주해 국고 집행률을 높이고 부실공사를 방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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