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민간사업 차원을 넘어 동북아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함으로써 사할린(러시아)과 한국의 상호 우호 및 협력 관계를 증진시키는데도 그 의의가 크다.
이번 사할린 프로젝트의 컨소시엄에는 전체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우리은행과 전략자문 및 투자 그룹 등으로 구성되며, 사할린 지역 현지 대기업과 부동산 개발회사 및 사할린 지역 투자전문가들로 구성된 업체 등이 포함되어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해 초부터 접촉을 개시하여 사할린 시정부 측 안드레이 롭킨 이고로비치(Andrei Robkin Igorovich)시장과 정부고위 관료, 공무원들에게 한국 민간투자사업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입증한 끝에 사할린 경제개발 프로젝트의 전략적 추진 방안에 대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했으며, 그 결과물로 이번에 사할린 시정부가 최초로 해외기업과 맺는 양해각서(MOU) 체결을 이끌어 냈다.
이날 홍대희 우리은행 부행장은 “우리은행이 주관할 사할린 시 경제개발을 위한 컨소시엄은 시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최선의 전략적 방안을 모색하고 프로젝트 파이낸싱 구조를 수립하여 사할린시의 경제개발 프로젝트를 훌륭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그동안 축적된 다양한 해외 사업경험과 노하우를 총 동원하여 최대의 성과를 이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거 사할린(러시아)시는 수산업과 목재업을 필두로 각종 제조업이 발달하였으나, 1998년 러시아 모라토리엄 선언으로 제조업이 쇠퇴함에 따라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그러나 사할린 지역에 유전이 개발됨에 따라 세계적인 석유기업인 엑손, 셀 등 수많은 다국적 기업의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2007년 8월말 현재 누적 투자액이 극동지역의 83.9%에 해당하는 185억 7,150만 달러에 이를 정도로 사할린은 현재 동북아 최고의 유망투자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편, 우리은행은 작년 4월 대주단을 구성하여 사할린에 국내금융기관 최초로 골프장 및 호텔 리모델링 사업에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지원한 이후 사할린에서 실현 가능한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또한, 우리은행은 지난 1월 모스크바에 국내 은행 최초로 ‘러시아우리은행’을 설립함으로써 러시아, 중앙아시아, 중국을 아우르는 유라시아 금융로드 구축의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한 · 러 경제교류 및 러시아 금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었다.
현재 우리은행 IB본부에는 프로젝트금융부 내에 사할린 태스크포스팀(전담 데스크)을 운영하고 있으며, 러시아어 전문가를 충원하는 등 사할린(러시아) 지역 IB강자로서의 입지구축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wooriban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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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IB본부 프로젝트금융부 과장 이상민 02-2002-38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