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내수가 기반인 서비스업의 2008년도 고용 증가율이 3.5%로 제조업 2.6%보다 높게 나타나, 서비스 업종의 내수경기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채용은 전년대비 6.3% 감소 예상
신규채용의 경우, 응답기업 286개사 중 161개 기업(56.3%)이 2008년도 신규채용 계획 인원을 확정지었고, 미정은 66개사(23.1%), 채용계획이 아예 없는 기업은 59개사(20.6%)로 나타났다. 신규채용 계획 확정기업 161개사의 예상 인원은 2만 4,765명으로, 2007년 신규채용 실적보다 6.3% 감소할 전망이다. 전경련이 지난해 실시한 조사에서 신규채용 감소율이 12.9%였던 것에 비해서는 대폭 줄어든 수치이다.
전반적으로 총 근로자 수는 매년 증가하는데 신규채용이 감소하는 것과 관련, 전경련은 정년 연장 및 고용보호 법제 강화로 기업의 자연 퇴직인력이 줄어든데 따른 결과라고 해석했다. 매출액 1위 삼성전자 및 주요 대기업의 신규채용 규모가 미정인 것도 신규채용 감소를 불러온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기업의 신규채용 기피현상을 해소할 수 있는 고용관련 규제완화 필요
전경련은 주요 그룹들이 투자계획을 늘리고 있으나 노동시장 경직성 및 고용보호 관련 법·제도의 부담이 여전하기 때문에, 투자가 신규채용 확대로 이어지지 못한다고 지적하면서, 신규채용 감소에 따른 근로자 고령화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금번 조사에서 응답기업 대부분(86.8%)이 필요인원 대비 실제 인력규모가 적정 혹은 10% 정도 부족한 상태라고 답변한 것도 이런 현상을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전경련은 고용관련 규제완화로 신규채용이 활성화되어야 고령화된 정규직 근로자의 임금 부담이나 강성노조의 정년연장 요구도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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