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대전광역시 인구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말 기준으로 ‘06년보다 0.8%(1만1,875명) 증가한 148만7,836명을 기록해 이 같은 추세라면 내년 하반기에 150만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는 지난해 5,913명이 사망하고 1만5,778명이 출생해 출생에 의한 증가가 뚜렷했고, 전입은 28만3,085명, 전출은 28만4,133명으로 전출인구가 약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동구로 ‘06년에 비해 3.6%(8,550명)가 증가했고, 대덕구가 가장 많이 감소해 1.8%(3,866명)가 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유년인구 (0~14세)가 28만6,092명으로 전체 인구의 19.23%를 차지하고, 생산가능 인구인 15~64세는 108만7,535명으로 73.10%, 65세 이상 노년인구는 11만4,209명으로 7.67%를 차지했다.

또한, 시 인구밀도는 2,757명/㎢으로 전년 말 대비 23명이 증가했으며, 인구밀도가 가장 낮은 지역은 유성구로 1,432명/㎢, 가장 높은 지역은 서구로 5,3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 인구증감 추이를 살펴보면 ‘06년 보다 동구가 3.6% 증가한 24만6,911명, 유성구가 3.3%증가한 25만3,818명, 중구가 0.7% 증가한 26만6,773명이며, 대덕구는 1.8%가 감소한 21만5,148명, 서구는 0.6% 줄어든50만5,186명으로 집계됐다.

대전시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행정 동은 유성구 구즉동으로 45,644명(시 전체의 3.1%), 가장 적게 거주하고 있는 동은 동구 중앙동으로 3,243명(시 전체의 0.2%)으로 나타났다.

시 거주 외국인은 1만2,177명으로 ‘06년에 비해 24.22%(2,374명)나 증가해 시 전체인구의 0.82%를 차지한 가운데 중국인이 5,770명으로 가장 많아 ’06년 보다 21.52%(1,022명)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7대 특·광역시 주민등록인구(외국인 제외)는 전년(‘06년) 대비 서울 1만1,544명(0.11%) 늘고, 부산은 2만4,553명(-0.68%)이 줄었으며, 대구도 2,854명(-0.11%) 줄고, 인천은 4만0,185명(1.53%), 대전은 9,501명(0.65%), 광주는 5,646명(0.40%), 울산은 7,501명(0.69%)이 늘어 대전시가 인천, 울산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대전시 인구분포는 20~30대의 가임인구가 45.2%를 차지하는 젊은 도시로 분가로 인한 세대수도 1.51%(7,814세대) 늘어난 52만5,880세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출생에 의한 인구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풀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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