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천차만별 변 색깔로 알아보는 대장암 조기발견 이벤트 진행
하루에 한번, 변 속에 건강이 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05년 암으로 사망한 사람은 총 65,479명이며, 이 중 6,071명, 전체의 9.3%를 대장암이 차지하여 전체 암 사망의 4위를 차지하고 있다. 1984년 1,257명에 불과하던 대장암 발생건수가 2005년에 들어 15,233명으로 20년 만에 12배 증가하였고 사망률 또한 1985년 인구 10만 명당 3.8명에서 2002년 14.4명으로 급증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대장암은 특징적인 증상이 없어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각종 검사에서 대장암이 진단되기도 한다.
대장암의 경우 1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시 5년 생존률이 90%에 달하는 만큼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따라서 우리는 대장항문학회와 국립암센터의 권고안에 따라 만 50세 이상에서는 5년에 한번 정기적인 대장내시경검사를 실시 대장암을 조기발견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 배변 양상의 변화는 대장암을 나타내는 증상일 수 있으므로 평소 자신의 배변 양상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 갑작스런 변의 굵기변화, 배변 후 잔변감 등의 증상이 지속될 시 대장암을 의심할 수 있으며 특히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변은 대장암의 증상일 수 있다. 대변은 우리에게 대장암의 증상을 알려줄 뿐만 아니라 평소 자신의 색깔로 장 건강상태를 알려주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이벤트에서는 ▲대장암의 위험성을 알리고 ▲대장암 조기발견을 위한 대장내시경검사를 독려하며 ▲변 색깔에 따라 자신의 장 건강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자가체커 플래쉬를 제공한다.
‘나의 바나나는 무슨 색? 변을 보면 대장암이 보인다 이벤트’는 2월 13일부터 2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응모한 분께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하이닥’에서는 2007년 11월부터 국민건강프로젝트 5대 암 특집이벤트를 시행 중이며, 오는 3월 12일에는 그 다섯 번째 프로젝트인 위암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고자료]
하이닥: http://www.hidoc.co.kr/event/080213/index.aspx
네이트 : http://ehealth.nate.com/event/080213/index.aspx
드림위즈: http://health.dreamwiz.com/event/080213/index.aspx
천리안 : http://health.chol.com/event/080213/index.aspx
코리아닷컴 : http://health.korea.com/event/080213/index.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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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19일 1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