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녹산기술평가센터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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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2008-02-14 14:33
부산--(뉴스와이어)--기술보증기금(이사장 한이헌, 이하 ‘기보’)은 부산 강서지역의 기술혁신형기업에 대한 기술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해 15일 부산 강서구 녹산국가산업단지 내에 녹산기술평가센터를 개점했다.

신설된 녹산기술평가센터는 부산시 강서구와 진해시 일원을 관할구역으로 하게 되며, 여기에는 녹산, 지사과학, 신호, 진해마천 등 다수의 국가·지방산업단지에 자동차, 기계, 운송장비, 철강, 전기전자 등의 업종을 영위하는 1,730여개 중소기업이 입주해 있고, 이 중 벤처기업도 140여개 기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녹산기술평가센터의 개점으로, 그 동안 기보의 기술평가 및 보증지원을 받기 위해 부산시내 소재 영업점이나 김해, 창원기술평가센터를 이용해 왔던 이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의 불편이 완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봉 녹산기술평가센터 지점장은 “부산 강서지역은 다수의 국가·지방산업단지가 소재하는 부산 최대의 공단지역이며, 21세기 서부산시대의 주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지역으로 향후 부산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이 지역에 녹산기술평가센터를 개점하게 되었으며, 기술평가와 보증기능을 효과적으로 접목하여 재무안정성은 다소 미흡하나 성장잠재력을 갖춘 기술혁신기업의 기술금융을 활성화하고 수요자중심의 기술평가 서비스를 강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녹산기술평가센터는 올 상반기중 기술혁신형기업에 대한 보증 284억원을 신규로 공급하고, 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 및 기술창업기업에 대해서도 각각 256억원, 181억원, 82억원을 신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기보는 이날 개점식에서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의 일환으로개점을 축하하는 화환을 대신해 쌀을 기증받아 인근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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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녹산기술평가센터 팀장 노정모 051.832.0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