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하수, 대부분 적절한 상태로 유지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도영)은 지하수 수질현황과 수질변화 추세를 파악하기 위하여 포항, 경주 등 23개 시·군의 지하수 수질측정망을 운영한 결과 252건 검사 중 23건(부적항목은 24항목) 부적으로 9.1%의 부적율이 나타났다.

수질오염 항목 19개를 분석한 결과 부적항목은 일반세균 21건(부적율 8.3%), 질산성질소 2건(부적율 0.8%), 염소이온 1건(부적율 0.4%)이었다. 용도별 부적내역은 생활용수 114건 중 15건, 음용용수 113건 중 8건으로 농업용수와 공업용수는 부적이 나타나지 않았다. 특히 질산성질소의 부적원인으로는 생활 오·하수, 비료살포 등으로 예상되며 시료채취 과정에도 오염이 될 수 있으므로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했다.

관계자에 따른면 관련 자료는 해당 시·군에 통보하여 조치토록 하였으며, 지하수(생활, 음용, 농업, 공업용수)의 부적율을 줄이기 위해서는 생활 오·하수의 적절한 처리와 농경지에서의 질소비료 유입을 예방하고, 시료채취 시 주의사항(경북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 참고)을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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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조사과 백하주 053-602-5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