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평택 등 수도권 외곽지역 급등조짐
서울 매매가 변동률도 0.02%로 소형 아파트 위주로 꾸준히 거래됐으며, 하락한 곳은 한 곳도 없었다.
전세시장은 편의시설이나 교통이 편리한 곳의 소형 아파트 위주로 강세를 나타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2월 8일부터 2월 14일까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아파트 값을 조사한 결과 주간 매매가는 0.02%, 전셋값은 0.03%인 것으로 조사됐다.
[ 매매 ] 서울 매매가 변동률은 0.02%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강북구(0.07%), 성동구(0.06%), 관악구(0.06%), 마포구(0.05%), 은평구(0.04%) 순으로 상승했고 하락한 곳은 없었다.
강북구는 드림랜드 공원화, 우이~신설 경전철 등 지역개발 기대가 높다. 특히 미아10-1구역, 미아8구역 등 재개발구역이 이주를 하고 있어 전세물건이 부족하자 매매로 선회하는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미아동 SK북한산시티 79㎡A가 2백50만원 올라 2억3천만~2억7천만원, 경남아너스빌(미아4동) 109㎡가 2백50만원 올라 3억6천만~4억2천만원이다.
성동구는 왕십리 주변으로 시세가 올랐다. 왕십리민자역사, 왕십리뉴타운 등 개발 호재가 많고 봄 이사철을 맞아 매수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것. 소형 아파트는 신혼부부 등 실수요 위주로 꾸준히 거래된다.
마장동 현대모닝사이드 79㎡가 1천만원 오른 2억4천만~3억원, 행당동 대림 82㎡가 5백만원 오른 2억8천만~3억5천만원.
관악구는 봉천동 낙성현대2차가 상승했다. 단지 바로 건너편에 위치한 서울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 일대를 교육 문화 거리로 조성하는 데다 영어마을 조성부지와 인접해 투자자들의 문의도 꾸준하다.
다만 매물이 거의 없는데다 호가가 높아 거래는 아주 드물다. 봉천동 낙성현대2차 82㎡가 1천만원 상승한 3억2천만~3억7천만원이다.
마포구는 아현뉴타운, 상암DMC센터 개발 등 각종 호재가 풍부하고 교통, 편의시설이 좋아 매수세가 꾸준하다.
특히 아현뉴타운 내 재개발 구역들이 삼성건설에서 시공하고 인근 래미안과 함께 래미안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자 매도자들의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는 상태. 삼성래미안1차 82㎡가 6백만원 오른 3억5천만~4억5천만원.
금주 경기 및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02%와 -0.02%, 인천은 0.04%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광명시(0.21%), 평택시(0.17%), 남양주시(0.13%), 신도시 중동(0.10%) 등이 상승했으며 화성시(-0.13%), 김포(-0.09%), 군포시(-0.06%) 등은 하락했다.
광명시는 하안동 일대가 꾸준히 상승세다. 지하철 1호선 관악역에서 7호선 철산역까지 이어지는 광명경전철사업의 확정발표가 2월 말로 다가오자 투자자들의 문의가 증가했으며 매도자들이 호가를 높이고 있는 상태다. 또 가산디지털단지로 인구유입도 꾸준해 실수요자 문의도 많다.
주공10단지 79㎡가 5백만원 상승한 2억1천만~2억3천5백만원, 주공9단지 62㎡가 5백만원 상승한 1억4천만~1억6천5백만원.
평택시는 서정동과 장당동, 고덕면 일대에 조성할 예정인 국제평화지구 뿐 아니라 지난 2월 11일 신장동, 팽성읍 일대를 뉴타운으로 개발하겠다는 내용이 발표되면서 매수세가 끊임없다.
지산동 현대 85㎡가 9백만원 오른 7천8백만~8천5백만원, 건영 69㎡가 8백만원 오른 6천8백만~7천5백만원.
남양주시는 와부읍 일대가 연일 상승세다. 작년 12월 27일 개통된 중앙선 전철 도심역으로 서울로 진출입이 편리해 진데다 덕소뉴타운 개발에 따른 기대감도 커지고 있기 때문. 와부읍 쌍용 171㎡ 3천만원 올라 4억3천만~6억3천만원.
[ 전세 ] 금주 전셋값 변동률은 서울이 0.03%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초구(0.11%), 양천구(0.09%), 강동구(0.08%), 마포구(0.05%), 영등포구(0.04%) 순으로 상승했으며 강서구(-0.01%)만 유일하게 하락했다.
서초구는 역세권에 위치한 소형 아파트 전셋값이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잠원동 대우i-ville은 2001년 입주해 인근 아파트에 비해 새 아파트이고 서울지하철 7호선 논현역 및 2호선 강남역과도 인접해 젊은 직장인 수요가 많다보니 전셋값이 강세를 나타냈다.
대우i-vill 49㎡A가 1천만원 오른 1억3천만~1억5천만원.
강동구도 마찬가지.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와 송파 및 강남 방면 출퇴근 수요가 늘어 서울지하철 5호선 명일역과 8호선 암사역 인근 단지가 강세다.
암사동 선사현대 79㎡B가 5백만원 오른 1억5천만~1억6천만원, 명일동 삼익그린1차(구) 82㎡가 2백50만원 오른 1억3천5백만~1억5천만원.
반면 강서구는 내발산동 우장산롯데2차 전셋값이 하락했다. 발산4단지 입주(6백30가구)가 2월 20일로 예정이고, 화곡동 우장산아이파크이편한세상 물량까지 더해져 물건이 넘쳐난다.
내발산동 우장산롯데2차 138㎡가 1천5백만원 하락한 2억5천만~2억9천만원.
금주 경기 및 신도시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은 0.02%와 0.05%, 인천은 -0.02%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광명시(0.11%), 남양주시(0.09%), 성남시(0.06%), 의정부시(0.04%) 등이 상승했고 인천 연수구(-0.12%)는 하락했다.
성남시는 재건축단지인 중동 삼남 및 삼창1,2차가 이주를 하고 있어 인근 신흥동 일대 물건이 없다. 신흥동 삼부르네상스파크2 115㎡B가 2천만원 상승해 1억7천만~1억9천만원.
의정부시는 교통이 편리한 호원동 일대 전셋값이 올랐다. 경원선 전철 망월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수요의 선호도가 높다.
호원동 신일엘리시움 69㎡가 1천만원 올라 8천만~8천5백만원. 신도7차 122㎡가 7백50만원 올라 1억1천만~1억2천만원.
※ 공급면적(㎡) 정보는 기존 평형을 ㎡로 단순 환산한 값으로, 실제 공급면적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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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아파트 이영호 리서치팀장 02-516-0410(261) 010-3454-5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