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전국에서 선발된 대학생 자원봉사자 15명이 백신개발 국제기구인 IVI (국제백신연구소)와 함께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일반 대학생에서부터 박사과정 수료생, 전 항공사 승무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배경의 이들은 15일 IVI 세계본부에서 IVI 유스 메신저(Youth Messenger) 2기로 위촉되어 봉사활동을 개시한다.

이날 행사는 존 클레멘스 IVI 사무총장의 인사말에 이은 YM 발대식과 조안 리 IVI 모금홍보 특별고문의 강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손미향 IVI홍보개발부장은 “IVI 지구촌 어린 생명 살리기에 동참하고자 수많은 학생들이 지원한 가운데 작년말부터 서류심사와 면접, 활동 계획서 제출, 현장 실습 평가 등 엄격한 선발과정을 통해 봉사자들을 선발했다”며 “국제기구에 대한 우리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앞으로 1년간 IVI 를 위한 각종 행사 개최 지원, 리서치, 번역 등 주로 홍보 및 자원개발 등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지난해 선발된 YM 1기 학생들은 대학축제 때 캠퍼스에서 직접 모금 캠페인을 펼치고, 다양한 IVI관련 행사에서 도우미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홍보업계의 선구자로 널리 알려진 조안 리 IVI 특별고문 (‘스물셋의 사랑 마흔아홉의 성공 저자’)이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청년 학생들의 미래 비전과, 효과적인 홍보전략에 대해 특강을 실시한다. 모든 행사는 영어로 진행된다.

YM으로 선발된 김성룡씨(서울대 박사과정 수료)는 “국제기구에서 자원봉사를 하면 해외에서만 가능할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IVI와 함께 국내에서도 활동을 하게되어 매우 기쁘다”며 “어렵게 얻은 기회인 만큼 질병으로 고통받는 개도국 아이들을 돕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 본부를 둔 유일한 국제기구인 IVI는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위한 백신의 개발과 보급에 전념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 연구기관으로서, 지난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YM프로그램은 IVI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국제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개발도상국을 위한 세계적 자원인 IVI의 유치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제고할 목적으로 운영되며, 매년 15명 내외의 학생들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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