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통합방위 지방회의 개최…지역 안정 도모 최대 목표
이날 통합방위 지방회의에는 전남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준영 도지사를 비롯 협의회 위원과 시장·군수, 시군의회 의장, 군·경찰 및 지역안보 관계관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북핵문제와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환경 속에서 민·관·군·경 등 모든 방위요소가 모여 지역안보태세를 점검하고 유사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통합방위협의회는 올해 통합방위 목표로 ▲확고한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태세 유지 ▲침투 및 국지도발 대비태세 완비 ▲군사적 위협 뿐만 아니라 재난재해 등 비군사적 위협을 망라한 다양한 위협에 대한 대응 등을 의결했다.
기관별로는 전남도가 올 통합방위 추진계획과 관련 ‘도민불안 해소와 민생안정을 위해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제의했고 국가정보원에서는 ‘북한정세전망’을 제31보병사단에서는 ‘총력안보태세’를 해군제3함대사령부에서는 ‘함대 작전현황’을 소개하는 등 안보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다양한 사진자료, 동영상 등으로 현장감을 곁들여,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꾸며져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박준영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적 총력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빈틈없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테러와 환경오염, 재난재해 등 지역안정을 위협하는 요인들에 대한 예방활동과 신속한 복구로 지역안정을 도모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육군 95연대 4대대, 목포경찰서 방범순찰대, 향토예비군 여수시 삼산면대 등 기관단체와 개인 20여명이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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