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영업점 간판 지점명 표기 전격 실시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 그룹 규정상 지점명을 표기하는 것이 금지되어 왔다. 이에 따라 전국 364개(2008년 1월말 현재) SC제일은행 영업점은 모두 ‘SC제일은행’이라는 똑같은 간판을 달고 있었고 이로 인해 고객은 물론 직원까지도 영업점을 구분하는데 상당한 혼란을 겪어왔던 것이 사실이다.
데이비드 에드워즈 은행장은 지난해 10월 취임 후 ‘고객을 우선시하는 영업’을 강조해왔으며 그 일환으로 고객에게 혼란을 없애기 위한 지점명 표기를 적극 추진해왔다. 결국 그룹의 규정의 예외사례 까지 만들어가며 지점명을 표기하기로 결정했고 이는 스탠다드차타드 그룹 내에서 한국 시장이 차지하는 중요도가 얼마나 큰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됐다.
데이비드 에드워즈 은행장은 2월15일 SC제일은행 명동역지점에서 열린 현판식에 참여해 직접 새로운 간판을 제막한 후 “글로벌 스탠다드에 다소 어긋난다 하더라도 그것이 SC제일은행은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일이라면 앞으로도 강력히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해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의 영향을 배제한 한국 토착화 영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개요
8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1929년 조선저축은행으로 출범하여 1958년 제일은행으로 은행명을 변경한 이후 기업금융에 강점을 가진 은행으로 활동해 왔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인수 이후, 2005년 9월 12일 SC제일은행으로 행명을 바꾸고 성공적인 통합 작업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해왔다. 2012년 1월 11일 그룹 브랜드와 통합하며 행명을 변경한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고객이 추천하고 싶은 국내 최고의 국제적 은행’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고객중심의 조직으로 재편해 기업금융 고객에게는 스탠다드차타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국내와 해외 시장 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소매금융 고객에게는 혁신적인 상품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가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사회적인 책임 의식을 가지고 한국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하는데 전념하고 있으며 스탠다드차타드의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의 정신 하에 다양한 사회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tandardcharter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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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홍보팀 박효진 대리 02-3702-3532
이 보도자료는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