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매출 1973억 원(전년比 7%), 합병관련 비용 증가로 영업 이익·순이익 적자 전환
SK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해 매출 1973억원, 영업손실 3.5억원, 당기순손실 336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매출은 7% 가량 증가했지만 합병으로 인한 인건비와 감가상각비 등 영업비용이 약 20% 가량 증가해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했으며, 엠파스 등 지분법 평가 손실액 역시 늘어 당기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연간 세부 매출은 커뮤니티가 40%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광고 24% 검색 6% 교육 10%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검색과 교육부분의 매출은 전년대비 각각 86%, 72%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SK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합병으로 인한 제반 비용의 증가로 영업이익이 적자가 났기 때문에 미래를 위한 투자로 봐야 할 것”이라며 “지난해가 사업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발판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올해는 검색 포털 경쟁력 확보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시장의 지배력 강화로 2위권 매출시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 개요
SK커뮤니케이션즈는 싸이월드와 네이트닷컴을 운영하는 인터넷포털 사업자이다. SK 커뮤니케이션즈는 1인 미디어 서비스의 선두주자 ‘싸이월드’(www.cyworld.com) 유무선 연계포털 '네이트닷컴' (www.nate.com) 일촌들의 감성메신저 ‘네이트온’(nateon.nate.com) 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SK커뮤니케이션즈는 싸이월드를 필두로 중국, 일본, 미국, 유럽 등 세계 주요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인터넷서비스를 통한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 국내는 물론 전세계 고객들에게 최고의 편의성과 만족을 드릴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nate.com
연락처
SK커뮤니케이션즈 홍보팀 신희정 과장 070-7401-5331
홍보대행사 코콤포터노벨리 신진철 과장 6366-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