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생각한다면 이젠 커피도 유기농으로
두 번째는 콩고가 원산지인 로부스타종이다. 전 세계 생산량의 20∼30%를 차지하고 카페인 함량이 아라비카 1∼1.7%, 로부스타 2∼2.5%로 많은 편이다. 쓴 맛과 떫은 맛이 강하고 향이 부족하여 주로 인스턴트 커피의 주원료로 이용되고 있다. 생산지역은 인도, 아프리카, 인도네시아 그리고 브라질 일부 지역이다.
세 번째는 아프리카 서해안이 원산지인 리베리카 종이다. 아라비카 종보다 향미가 떨어지고 쓴 맛이 강하다. 생산지역은 리베리아, 수리남, 가이아나 등지이며 대개 자국소비가 많다.
커피에 얽힌 역사적 에피소드도 있는데 디카페인 커피의 발견에 공헌을 한 역사 속 인물은 법학자이자 문인이었던 ‘괴테’이다. 불면증으로 괴로워하던 그는 친구인 화학자 ‘룽에’에게 고통을 호소하고 룽에는 친구 부탁으로 연구 끝에 디카페인 커피를 발견했다. 그리고 디카페인 커피는 그로부터 100년 뒤 상용화 되었다.
이제 커피에도 유기농 제품이 등장하고 있다. 웰빙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다음 세대와 함께 하는 로하스는 물론이고 유전자 변형 원두나 화학공정이 들어간 커피는 피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유기농에다 공정무역으로 생산되는 커피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영국의 크리퍼 티사의 유기농 커피는 유전자 변형이 없는 커피콩을 엄선해서 만든 안정한 커피이다. 커피조차도 제초제와 살충제를 포함한 유전자 변형 원두가 있다는데 이 부분에서는 안심이다.
또한 앞서 소개한 맛과 향이 뛰어나고 상대적으로 카페인이 적은 아라비가종이고 에티오피아산 원두를 클리퍼디사가 작접 재배해 가공한다.
또한 크리퍼티사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Fairtrade마크를 받은 회사로 함께 일하는 이들에게 부의 균등한 분배를 약속했으며 부와 복지를 동시에 신경 쓰고 있다. 공정무역을 통해 부의 균등한 분배에 기여하고 수백만 달러를 투자하며 사회사업도 앞장서는 회사이다. 커피의 맛 또한 동결건조로 원두의 맛과 향을 잡아 본연의 약간 시큼하고 고소한 향이 살아있다. 뿐만 아니라 2001 creat Taste awards에서 수상까지 한 제품이다.
자연과 인간, 그리고 다음세대의 건강한 삶을 동시에 생각하는 로하스홈쇼핑(www.sbnshop.com)에서는 자체 검증을 거쳐 제작한 영상을 통해 크리퍼티사의 커피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하루에 커피 한잔을 마시면 간질환이 나타날 가능성이 22%가량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일상에서 보다 진한 향의 커피 한 잔의 여유와 웰빙을 넘어 자연과 환경, 인간을 위하는 마음을 담는 로하스(LOHAS, 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적인 삶에 도움이 될 것이다.
연우미디어 개요
연우미디어는 LOHAS(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를 모토로, 인류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개인의 안녕을 넘어 다음 세대까지 생각하는 문화기업입니다. 로하스 문화 소개 및 전파-우리 생활 속에서 실천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신문화 창출과 친환경 전문 인터넷 방송 "NPN tv"와 참된 소비 문화 창출 및 전파-환경과 사람을 중시하는 소비문화를 선도하며 바른 먹거리 유통에 앞장서는 자연 중심의 생활 카테고리 서비스 "로하스홈"으로 보다 풍요로운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lohasho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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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이메일 보내기 02-2211-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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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9일 10: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