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수출 ‘중기청·중진공 온라인해외마케팅’ 효과 톡톡

서울--(뉴스와이어)--내부수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수출 전문인력 및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이 인터넷를 활용한 사이버 무역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홈페이지의 제품 마케팅을 맛본 기업들은 모두 “제품과 카탈로그가 잘 정리된 기업 홈페이지와 웹 마케팅 지원서비스가 영업사원보다 효과가 크다”고 입을 모은다

홈페이지를 통해 내수시장에서 해외시장으로

봉제용 니트섬유(Knit fabric)를 주로 생산하는 온세섬유(주)(대표이사 장래석 www.onsetex.com)는 매출의 대부분을 국내 봉제업체에 납품하는 내수시장 위주의 업체였다. 국내 섬유시장의 불황 속에서 안정적인 사업을 펼쳐나가기 위해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필요성은 인식하였으나 자금과 인력을 투자하기란 쉽지 않았다.
그래서 온라인 수출을 생각하던 차에 ‘07년 하반기 고비즈코리아 사이트를 알게 되었고 중진공에서 홈페이지를 제작 서비스를 지원받아 홈페이지를 활용한 본격적인 직접 거래를 추진하였다. 홈페이지에 대한 반응은 바로 체감할 수 있었는데 홈페이지를 개설한지 3달만인 올해 1월에 22천불의 수출을 성사시켰으며, 기존 거래처를 비롯 신규바이어에게 홈페이지를 통한 제품홍보를 통해 올해에는 80만불의 목표를 수립 추진 중이다

영업직원 없이 섬유업체들의 불황 속에서도 대표자가 목표치를 늘려 잡은 데에는 중진공과의 인연을 맺은 후 사이버 무역을 적극 활용한 덕택이다. 대표자는 영문홈페이지 제작 후 사이버 혹은 오프라인상으로 해외 바이어와 접촉시 언제든지 홈페이지를 활용하여 회사 소개 및 제품홍보가 가능하게 되어 일일이 찾아다니며 설명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비용을 줄였다.

그 결과 지난 12월에는 대만바이어가 제품 서치 중 동사를 알게 되었고 올해 1월에 직접 한국에 와서 업체를 방문하였으며 조만간 계약될 예정이다. 동사의 주 거래처가 미주였던 것을 감안할 때 새로운 시장 개척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또한 고비즈코리아 회원사가 된 이후 영문사이트을 통해 들어오는 구매문의에 대하여 바이어와 국내 업체를 연결시켜주는 “매치메이킹”서비스의 지원으로 미국, 남미, 홍콩, 서남 아시아 및 아프리카 등지의 바이어로부터도 꾸준히 수출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온라인 해외마케팅”은 中企의 든든한 수출영업사원

LCD 제조장비인 auto clave를 생산하여 수출하고 있는 신도기연(주)(대표이사 박웅기, www.lcd.co.kr)은 영업직원 1명 없이 온라인 수출을 통하여 매년 60만불에서 100만불의 수출 성과를 내고 있다.

이것이 가능하게 된 것은 중진공에서 지원하고 있는 온라인 해외마케팅사업을 적절히 활용한 결과이다

우선, ‘98년 중소기업에게 홈페이지가 아직 낯선 시절 동사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중진공의 지원을 받아 영문 홈페이지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전자카탈로그 제작 및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홈페이지를 제작하면서 온라인 수출 인프라를 확고히 하였다

아울러, 고비즈코리아 회원사로서 중진공에서 지원하는 온라인 타겟마케팅 사업에 참여하여 신규 바이어 발굴을 비롯 수출규모를 확대해 왔으며, 고비즈메일을 통해 접수된 샘플 주문 및 상담문의를 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들어오는 각종 바이어의 인콰이어리에 대해서는 중진공의 무역전문가들로부터 번역 및 영문 제품 제안서 작성등의 도움을 받아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렇듯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에는 중기청·중진공에서 운영하는 고비즈코리아(Gobizkorea.cm)라는 중소기업 수출 지원 사이트가 있다.

고비즈코리아는 1996년부터 인터넷중소기업관으로서 활동해 오고 있으며, 2만 6천여개의 홈페이지 및 15만 4천여개 상품정보를 수록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88만번의 방문이 이뤄지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무역포탈사이트다

중진공은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마케팅을 위하여 한글 및 외국어 홈페이지를 제작해 주고 있다. 일본어, 중국어를 비롯하여 스페인어, 러시아어, 독일어, 아랍어 등을 제작하고 고비즈코리아에 수록하여 수출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홈페이지를 보유한 기업은 해외바이어가 제품정보와 기업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고비즈코리아에 직접 자사 홈페이지를 등록하여 전자 카탈로그, 기업블로그, 영문 거래제안서 발송 서비스 등 수출마케팅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전자 카탈로그는 다용도 활용 및 유지보수가 용이한 파워포이트, PDF, E-브로셔 형태로 제작되며, 제작된 E-브로셔는 중진공의 바이어 DB를 활용하여 해외바이어에게 발송된다. 기업블로그는 해외바이어가 중소기업의 제품을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제품이미지와 특징, 연락처를 영문으로 번역하여 수록해주는 서비스이다

또한, 고비즈코리아 영문사이트를 통해 들어오는 바이어의 구매문의를 토대로 수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무역 거래진행을 도와주는 “매치메이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외바이어로부터 받은 인콰이어리의 번역이나 회신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는 인콰이어리 회신대행 서비스와 무역컨설팅을 지원한다. 수출거래 활성화를 위하여 고비즈코리아를 통한 해외바이어와의 거래알선도 추진하고 있다

중진공은 직접 메일서버 운영이 어려운 중소기업에게 비즈니스에 적합한 기능을 추가하여 비즈니스용 웹메일서비스인 ‘고비즈메일(www.gobizmail.com)을 지원하고 있다. 고비즈메일은 자체적으로 메일 시스템을 운영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고유의 도메인으로 구성된 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체당 기본 50개의 계정, 계정당 300MB를 지원하고, 기업당 2G의 웹디스크를 사용할 수 있는 메일서비스와 각종 중소기업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고비즈메일 사용자는 주기적으로 해외바이어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이러한 온라인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의 ‘08년 1차 신청기간은 2월 12일부터 22일까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이트(http://kr.gobizkorea.com)에 접속하여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는 고비즈코리아 고객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개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방향에 따라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당면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자금, 창업, 수출마케팅, 연수, 기술, 정보제공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s://www.kosmes.or.kr

연락처

중진공 e비즈니스사업처 김형수 팀장 02-769-6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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