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는 19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스웨덴 스칸디나비안 바이오가스사(Scandinavian Biogas Fuels AB)의 음식물쓰레기와 하수슬러지를 활용한 고순도의 바이오가스 생산기술 외자유치 도입과 관련, 주봉현 정무부시장 주재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환경부 박응렬 생활폐기물과장을 초빙하여 “환경부의 음식물류폐기물 관리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어 울산시의 그간 시설 도입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로 진행된다.

또한, 투자사인 스칸디나비안 바이오가스사에서 음식물처리 및 하수슬러지 감량화 시설에 대한 시설공법, 처리공정 등 시스템 체계에 대한 설명과 기술력, 적용사례, 사업진행상황, 추진계획 등에 대한 발표가 있다.

토론에서는 관계 전문가인 울산대 박흥석 교수, 한국과학기술원 신항식 교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순철 책임연구원 등을 초빙하여 사업추진과 관련한 기술적인 분야에 대한 열띤 토론이 펼쳐진다.

울산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음식물쓰레기와 하수슬러지를 활용한 고순도의 바이오가스 생산기술 도입에 따른 문제점과 해소방안 등 다양하고 의견을 수렴, 울산시에 가장 적합한 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07년 7월16일 스웨덴 스칸디나비안 바이오가스사와 음식물 처리 및 하수 슬러지 감량화 시설 투자를 내용으로 하는 투자 양해 각서 조인식을 가진데 이어 11월28일 협약서를 최종 체결하였다.

이에 따라 스칸디나비안 바이오가스사(Scandinavian Biogas Fuels AB)는 총 1,800만달러의 사업비를 들여, 음식물 처리시설(180톤/일)과 바이오가스 생산 처리시설(1만3,800N㎥/일)을 남구 황성동 용연하수처리장 내에 설치키로 했다.

바이오가스 1만3,800N㎥는 시내버스 100대 사용 분량이다.

스칸디나비안 바이오가스사는 대한민국 현지법인 본사를 울산에 설립하고 오는 4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2009년 8월경 완공해 시운전을 거쳐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사업은 용연하수처리장 소화조에 음식물 쓰레기와 하수 슬러지를 넣은 뒤 초음파를 이용해 처리효율을 향상 시키고 가스정제시설을 통해 고순도(97%)의 바이오 가스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으로 초기 음식물 처리시설 투자비가 최소 100억원 이상 절감되는 것은 물론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 대비 처리시설이 부족한 울산의 현안 문제가 완전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하수슬러지의 유기성 물질 감량(60~70%)으로 하수 슬러지량 감소(30%정도)와 음식물쓰레기의 소각처리량 감소 등으로 연간 수십만 톤의 이산화탄소 저감과 CO2 배출 감축권(온실가스 배출 감축권) 확보가 가능해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울산시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들어가는 비용 절감과 이 분야 선진기술 이전은 물론, 이산화탄소 발생으로 대기오염의 주범이었던 유기성 폐기물을 소중한 신재생 에너지로 활용함으로써 생태산업도시 울산의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환경산업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오는 2013년부터 음식물류폐기물 발생폐수(음폐수)의 해양배출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환경부는 해양 배출되고 있는 음폐수를 육상처리로 전환하여 에너지화함으로써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정책방향으로 설정했다

환경부는 이에따라 사료화·퇴비화 시설은 국고보조를 지양하고 신설되는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하여는 바이오가스 연료화 시설로 설치 유도, 음폐수와 음식물류폐기물에 대하여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을 통한 연계처리 등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음폐수 등의 육상처리 및 에너지화 추진에 소요되는 국비지원 예산의 한계와 기술 부족으로 인한 지자체의 에너지화 사업추진 기피 등으로 환경부 및 전국 지자체에서는 음식물류폐기물 및 음폐수 처리 대책에 많은 애로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환경부는 이에따라 울산시 추진사업을 음식물류폐기물 에너지화 시범사업으로 선정 모델화하여 전국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며, 지난 MOU 및 협약체결 이후 서울시, 대구시, 광주시 남구청, 강원도, 포항시, 원주시, 구리시 등 전국의 많은 지자체에서 우리시를 방문 견학을 하는 등 이번 사업 추진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환경부는 그 동안 전국적으로 해양배출의 방법으로 처리되던 1일 5,000톤의 음폐수를 에너지화 할 경우 천연가스 버스 1,500여대를 운행할 수 있는 메탄가스 생산 또는 7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생산과 함께 연간 1,093천톤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스웨덴 업살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칸디나비안 바이오가스사는 지난 95년 설립, 음식물 쓰레기 및 하수 슬러지를 이용한 바이오 가스 생산시설을 미국, 필란드, 폴란드 등의 국가에 15개 사업장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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