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진, 제151차 이사회 및 산자부차관 초청 간담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윤영석)는 2월 18일(금) 07시 30분, 서울 팔레스호텔 코스모스홀에서 (주)효성 김재학 사장 등 기계업계 대표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산업자원부 조환익 차관 초청 기계업계 간담회」를 개최한다.

기계산업진흥회는 지난해 기계산업의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한·일FTA에 대한 대응방안 강구 및 국산 기계류 수요확대와 내수경기 회복을 위한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국민소득 2만불 달성을 위한 「기계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계산업현황 및 주요현안을 진단하고 정부의 기계 산업 정책방향 및 주요추진시책 발표(산업계과 정동희 과장)에 이어 기계산업 경쟁력 강화방안토의 및 업계건의가 있을 예정이다.

한·일 FTA 기계분야 대응방안 마련, 제조공정 혁신(i-메뉴팩쳐링) 활성화 기반마련, 지능형 로봇의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화, 기계 지역특화사업 확대를 통한 국가 경쟁력 혁신, 기계산업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신기술개발 지속지원, 무역역조 개선을 위한 부품·소재산업의 전략적 육성지속, 부품·소재의 신뢰성 향상 촉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중소 기계류·플랜트 수출촉진을 위한「원자재 공동구매사업」지원, 한·일 FTA대비 국산기계류 및 부품·소재의 시장진입 촉진과 판매 활성화를 위한「부품·소재·기계류 판매공제 제도」의 도입, 세계1위 제품군으로의 도약을 위한 설계기술 진흥을 위해「설계기술인력 양성센터」설립 지원, 한·중 기계류 교역확대를 위한「한·중 기계전시회 공동개최 지원(KOMAF IN CHINA)」에 대해 건의하였다.

업계건의에 이어 기산진에서는 지난 2월 1일부터 서비스하고 있는 국내 최초, 한·일 양국간 기계류 및 부품 기업정보의「한국어·일본어 양방향 실시간 자동 웹번역 서비스 시스템 시연회」도 가질 예정인데 서비스 되는 기계류 및 부품정보는 약 1만 5천 개사에 4만 여점에 달한다.

간담회가 끝난후 기계산업진흥회는 제151차 이사회(기계공제조합 제47차)를 개최한다. 금번 이사회에서는 2004년도 사업실적 보고 및 200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한다.

<참고자료>

2004년도 기계산업은 생산 207조원, 수출 675억불, 수입 489억불을 기록하여 전년대비 64억불 증가한 186억불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하였으며, 2005년도에는 생산 221조원, 수출 757억불, 수입 544억불을 기록하여 전년대비 27억불 증가한 213억불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처럼, 기계산업 무역수지는 1990년부터 IMF 이전까지 연평균 72척불 적자를 기록하였으나, IMF 이후 ‘04년까지 연평균 104억불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하는 등 우리나라 무역수지 흑자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주요 선진국처럼 우리나라 기계산업은 국민소득 2만불 달성에 주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지만,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기계산업은 정보통신기기·금형·자동차의 생산증가 및 수출호조로 기계류 수요급증, 정부의 강력한 부품·소재산업 육성정책에 따른 기계산업 발전기반 구축,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대기업들이 꾸준히 투자를 확대하면서 지속적인 발전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국산 부품·소재·기계류의 신뢰성부족 및 해외마케팅 취약으로 사용기피, 전세계적인 원자재 수급불균형에 따른 기계산업계 대응능력 미비, 중국 등 후발개도국과 경쟁구도 심화, 기계산업의 IT접목을 주도할 설계기술인력 부족, IT·반도체 등 신산업에 비해 상대적인 소외, 한·일 FTA 체결에 따른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취약한 실정이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개요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정부 산하단체로 1969년 기계산업발전법에 따라 설립된 민간단체다. 우리나라 800여 기계 업체를 회원으로 한 기계 산업의 총괄 단체다. 부품 소재 및 기계 산업 통계와 전망, 업계 여론조사를 통한 대정부 정책 건의, 기계 산업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외 전시 사업,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촉진사업, 기능인력 양성사업, 기계류의 입찰, 계약, 차액, 하자, 지급 보증에 이르기까지 보증사업, 정책자금 수여, 수입 추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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