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 여자 핸드볼을 소재로 하여 극적인 감동을 선사했다면 이번엔 영화 <그레이시 스토리 Gracie>(수입 판씨네마㈜, 배급 ㈜미로비젼 / 감독 데이비스 구겐하임)가 여자 축구로 바통을 이어받았다. <그레이시 스토리>는 오는 3월 27일 개봉일을 확정하고 슈팅하는 모습의 여주인공인 ‘제 2의 키이라 나이틀리’ 칼리 슈로더(그레이시 역)를 앞세운 포스터를 전격 공개하며 스크린 공략에 나섰다. 빨간 색 축구 유니폼이 마치 국내 프로축구팀인 FC서울 또는 국가대표팀을 연상시켜 더욱 친근하게 다가오는 이번 포스터는 해외 마켓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포스터 중 하나였다고. 특히 <그레이시 스토리>의 소재가 영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의 주인공인 엘리자베스 슈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어서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0년대 중반, 엘리자베스 슈는 학교에서 유일하게 남자축구팀에서 선수로 발탁되어 뛰는 여자선수였으며 가족과 사회의 냉대와 차별의 시선에도 불구하고 선수생활을 하며 자신의 꿈을 펼쳤는데, <그레이시 스토리>는 그런 그녀의 경험을 영화화한 것이다. 때문에 포스터 속의 소녀 그레이시의 슈팅 동작 하나에도 그녀의 꿈과 새로움에 대한 강한 도전정신이 깃들어 있어 어떤 포스터보다도 의미 있는 포즈로 기억될 것이다.

하늘빛 배경에 빨간 유니폼의 주인공 ‘그레이시’
“꿈을 향한 멋진 슈팅” 과연 골인할 것인가?

금발의 긴 머리를 휘날리며 어딘가를 향해 볼을 드리블하고 있는 <그레이시 스토리>의 주인공 그레이시(칼리 슈로더 분)는 한눈에 봐도 알 수 있는 평범하고 가녀린 여고생. 그녀가 아직도 여자들이 직접 하기에는 어렵다고 하는 ‘축구’라는 스포츠에 도전하게 된 이유가 궁금해진다. 그녀가 공을 차는 이유는 단 하나. 그녀의 ‘꿈’을 위해서이다. ‘축구가족’이라 불릴 만큼 온 가족이 축구를 즐기며 단란했던 어느 날, 축구선수이자 유망주였던 오빠 ‘쟈니’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자신이 오빠를 대신해서 꿈을 이루려 마음먹는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수많은 장애물이 있었으니 그것은 가족의 외면과 사회의 편견, 여자라는 한계였다. ‘결코 포기할 수 없다. 꿈을 향한 멋진 슈팅’이란 카피가 말해주듯이 이 모든 것을 극복해가는 십대 소녀의 고군분투는 아직도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미래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자극이 되는 뜨거운 외침이 될 것이다.

영화 <그레이시 스토리>는 국내에도 수많은 매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는 미국 드라마 <24시>의 감독 데이비스 구겐하임의 야심작으로, 주인공 그레이시 역은 2천대 1의 경쟁을 뚫고 발탁된 칼리 슈로더가 연기하였다. 또한 실화의 실제 주인공인 엘리자베스 슈가 그레이시의 엄마 역으로 등장하여 꿈을 향해 달리는 딸의 모습을 바라보는 내면연기를 선보이고,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에 출연한 더못 멀로니가 그레이시의 아빠로 분하여 그녀와 호흡을 맞춘다. 2008년 꿈과 희망을 슈팅할 승리의 실화 <그레이시 스토리>는 오는 3월 27일, 새 순이 힘차게 돋아나는 시즌에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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