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일본 후쿠오카에 ‘Korea Venture Gallery, Fukuoka’ 개소

서울--(뉴스와이어)--사단법인 벤처기업협회(KOVA, 회장 백종진)는 협회와 일본의 H&K Global Corporation(김선민 대표, INKE 후쿠오카 지부의장)이 공동으로 운영할 일본 현지 상설 마케팅 오피스인 “Korea Venture Gallery, Fukuoka”가 2월 18일 개소하여 한국 벤처기업의 일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후쿠오카에 국내 벤처기업들의 제품을 상설 전시하고 마케팅 역할을 수행하는 ‘코리아 벤처 갤러리, 후쿠오카’가 후쿠오카 현지 IB Center에서 2월 18일 문을 열었다.

오후 3시에 개최된 개소식에는 김명현 주후쿠오카 한국총영사와 코트라 후쿠오카 무역관 관계자, 후쿠오카 도청 관계자, 벤처기업협회 전대열 부회장 및 H&K글로벌의 혼보 슈사쿠 회장, 일본 현지 기업인, 한국 기업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벤처기업협회 전대열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일본은 한국기업들이 가장 진출하고 싶어하는 시장이지만, 소비자들이 보수적 구매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 후쿠오카 벤처갤러리가 한국 벤처기업들의 일본진출을 지원하는 창구역할을 적극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후쿠오카 벤처갤러리는 제품 전시 및 홍보를 통한 현지 시장조사와 현지 바이어 섭외 및 계약, 제품의 현지화, 현지 유통망 구성, 애프터 서비스 등 일본 내에서의 포괄적인 마케팅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갤러리에 입점한 품목은 DVR, 터치스크린 센서, 음식물 처리기, 적외선 감지기, 명함정리기, 휴대용 비상충전기 등 일본 시장에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한일 벤처기업간의 기술제휴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하여 일본의 벤처기업들도 입점하여 한국기업과의 상호 협력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후쿠오카 벤처갤러리는 벤처기업협회가 2006년 설치한 러시아 모스크바의 Korea Venture Gallery, Moscow와 2007년 설치한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Korea Digital Gallery, Jeddah에 이은 3번째 해외 상설전시장이며, 협회는 각 벤처갤러리에 입점할 우수벤처기업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벤처기업협회 개요
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건전한 벤처생태계 조성, 벤처기업 육성과 성장을 위한 정책개발 및 제도도입 건의, 벤처기업간 상호교류를 통한 유대결속 강화 및 애로사항 수렴, 기술혁신과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통한 글로벌 기술강국 실현, 21세기 신성장산업 육성의 주역으로서 국가 경쟁력 제고 주도 등의 목적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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