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연硏 최창목 소장 칼럼] “ 외산담배 증가는 청소년 심신 피폐 적신호 ”
담배의 추가생산 규제가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임에도 담배회사의 인허가는 현행법규대로 자본금등의 요건을 충족시키면 제한은 없다.더구나 얼마전 재정경제부는 우리담배에 '조건부 허가'라는 모호한 전례를 남겼고, 이는 추가진출 업계의 허가절차상 논란의 빌미를 제공하고 있다.
이렇듯 국민건강을 해치는 담배산업경쟁은 생명위협과 세수증대가 반비례하는 행태의 매우 위험한 도박개임과 같은 후진국적 발상이다. 얼마전 세계보건기구(WHO)도 담배규제협약(FCTC)에서 “불법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각국이 허가 제도를 포함, 담배제품의 생산과 유통을 통제하거나 규제하는 ‘강화된 조치’를 시행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선언했다.
부산 사상의 한공단지대, 어둠이 내려깔릴 무렵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주위는 아랑곳 없이 그들만의 담배빵(담배축제)은 이어지고 있었다. 순간 마치 방화로 착각 할만큼 연신 뿜어대는 백색연기는 활활 피어 오르고 손대신 나무 젓가락으로 찝은 담배를 쭈~욱 빨아 들이켜 푸~후 내뱉는다.참으로 특이한 현상이였다.
얼핏 보기에도 고등학생과 중학생 같았다. 더구나 놀란 것은 여자애들이 절반이 넘었다.가까이 다가가자 무언가 불안한듯 미안함을 느끼며 빠른 걸음으로 도망치듯 흩어진다.방과후 학교부근 후미진곳에서 흔히 볼수있는 씁쓸한 풍경이다.이미 땅바닥에는 발로 비벼끈 담배꽁초들로 어지러웠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전부가 외국담배였다
호기심이 유난히 풍부한 청소년시기라 외국담배를 선호하는 우리의 청소년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지만 이것은 아니다. 우후죽순 처럼 늘어가는 미성년자 흡연을 마치 강건너 불보듯 아직까지 정부는 제대로된 청소년 금연(흡연예방)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다.
한국금연연구소(고문,김돈균)가 보기에는 아무리 글로벌과 무한경쟁을 떠들어도 자기것을 잃어버린다면 한심한 겉치레식 성장에 불과하다.
대한민국이 세계화속에 선도적 자긍심을 상실하지 않기위해서는 우리만의 주체의식을 굳건하게 보존하는 "우리의 뿌리와 정신을 청소년들에게 심어주어야 할 것"이며 특히 청소년의 신신을 피폐케하는 외산담배불매운동을 포함한 이 일에 어른들이 솔선수범을 보여야 할 때다.
한국금연연구소 개요
청소년선도 및 범국민 금연운동을 목적으로 1997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1999년 5월26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사)한국금연연구소 창립발기인대회를 통해 본격적인 공익활동을 천명한 금연운동(연구)단체로써 흡연의 폐해를 조사, 연구하여 언론에 발표하는 등 금연정책에 대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고, 각 기관,기업,학교,군부대 등을 순회하며 홍보교육하는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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