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쌀 수입개방에 대비하여 우리 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RPC 시설의 현대화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첫 번째 결실을 맺게 됐다.
‘OK 라이스센터’는 조합 투자 59억원, 중앙회 차입 50억원 등 총 122억원을 들여 만들어졌으며 대지 23,254㎡, 지상 3층 건물 4,963㎡, 저온저장동 930㎡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라이스센터 추진위원회를 구성, 3년여의 시장조사, 외국 선진시설 견학, 공청회 등 철저한 사전준비를 거쳐 2006년 12월 착공하여 2년간의 공사를 통해 완공됐다.‘OK 라이스센터’의 특징 중 첫 번째로 꼽을 수 있는 것은 연중 균일한 미질의 고품질 브랜드쌀을 공급할 수 있는‘규모화된 쌀 가공처리 능력’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쌀 가공 처리능력(시간당 20톤으로 기존 RPC의 5배 규모)에 최첨단 품질분석시설 등을 갖춰 대형마트 등 시장이 요구하는 브랜드쌀 물량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어 우리쌀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안전하고 위생적인 쌀 생산시설’을 위해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및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시설기준에 부합하는 이물질 제거시스템, 에어샤워실 및‘먼지제로’집진시설 등을 갖추는 한편 가공된 쌀(백미)의 이송 및 저장설비를 스테인레스 스틸로 제작했다.
이와 함께‘로봇에 의한 자동적재 시스템’을 도입하여, 기존에 직원 두세 명이 수작업으로 적재하던 것을 로봇이 대체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였으며, 이를 통해 생산에서 출하까지 전 공정의 자동화를 구축하게 됐다.
건조·저장시설은 농가에서 생산한 우수 원료곡을 하절기까지 고품질로 유지할 수 있도록 단열이 잘된 저온저장시설로 새롭게 설치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연중 균일한 밥맛의 고품질 브랜드쌀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농협관계자는“‘OK 라이스센터’설립으로 소비자에게 더욱 품질 좋고 안전한 쌀을 연중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RPC 통합 및 시설개선을 통해 RPC를 규모화, 첨단화하고 경영을 안정화하는데 주력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브랜드쌀을 지속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옥천농협이 생산하는‘한눈에 반한쌀’은 우리나라 고품질 브랜드쌀의 대표 브랜드로 2003년부터 실시한 전국 우수브랜드에 5년 연속 선정됐으며, 특히 2006년과 2007년 2년 연속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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