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19일 오후 나주시청 회의실에서 대학 교수, 환경단체, 수자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강 프로젝트’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그동안 전남도에서 추진해오던 영산강 뱃길복원 계획을 설명하면서 분야별 교수, 전문가들과 친환경적인 영산강 옛모습 뱃길복원 계획 수립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지난 1977년 영산강 하구둑이 완공되면서 뱃길이 끊긴 이후 2006년부터 영산강 옛 모습이 복원되길 간절히 바라는 도민의 염원 속에 박준영 도지사를 중심으로 ‘영산강 옛모습 찾기’를 위한 뱃길복원과 오염된 수질 개선, 그리고 영산강 고대문화권·관광지 개발 등을 위해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해왔다.
최근 이명박 당선인 대선공약인 한반도 대운하 건설계획과 맞물려 ‘영산강운하’ 건설계획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적극 검토되면서 영산강 뱃길복원과 수질개선, 역사·문화사업 등에 필요한 4조8천억여원 규모의 영산강 유역 종합 클러스터가 발표돼 뱃길복원에 대한 희망을 높여주고 있다.
이에 발맞춰 전남도에서도 영산강 뱃길복원과 영산강 주변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지방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친환경 도시를 함께 정비, 새로운 영산강 시대를 펼쳐 나아가기 위해 ‘영산강 프로젝트’를 수립키로 했다.
전남도는 이미 영산강 배수갑문, 통선 문 확장과 함께 영산강 하구둑 대체교량 건설 및 영산강 주변 관광개발 등 총 34개 사업에 8조5천550억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건의한 바 있다.
이날 열린 자문회의에서는 김동화 건설재난관리국장은 “영산강 옛모습 뱃길복원의 궁극적인 기본방향은 친환경적인 사업으로 국가적 차원에서 추진되도록 적극 노력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가, 환경단체 등과 자문회의를 개최해 호남의 젓줄인 영산강도 살리고 뱃길복원을 통해 전남도와 도민이 한 발짝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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