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부 위원장, 경북농어업FTA대책특별위원회 운영계획 밝혀
위원장은 50명으로 구성된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위원회에 농촌인력양성분과위원회(분과위원장 : 손재근 경북대 교수)와 농수산연구개발분과위원회(분과위원장 : 이성희 전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장) 2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분과위별 월별 업무추진 로드맵에 따라 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으로 있다.
특히, 현장 중심의 역동적인 위원회 운영을 위해 지역별 순회 간담회·세미나·토론회 등을 통한 농어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FTA 극복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위원회에서는 지난 1.31~2.1 경북한우클러스터사업단, 청송 파프리카 수출단지, 경주APC, 영천와인클러스터 참여업체인 한국와인(주) 등 4개소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2. 14일에는 농산물수출확대를 위한 대책 협의회를 수출업체인 경북통상(주)에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바 있다.
3월 중에는 23개 시군을 7개 권역별로 나누어 순회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연말까지 위원회와 관련공무원 합동으로 농어촌 현장을 방문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FTA극복 실천계획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위원회에서는 미래 경북농어업의 중장기 정책방향 및 희망과 비전 제시, 농어업인의 소득과 직결되는 시책 발굴, 지역실정에 맞는 FTA 대응 종합대책 및 실천계획 수립, 농민사관학교를 한국 농업인 교육의 성공 모델로 정착, 수요자 중심의 돈되는 연구개발(R&D) 과제 발굴 및 지원에 위원회 역량을 총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
금년도에 중장기(2020) 경북농어업 비전과 발전전략 수립, 농민사관학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방향 제시, 지역특성에 맞는 현장 중심의 연구개발(R&D) 체계 확립 과제를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위원회는“경북 농어업, 한국을 넘어 세계로”란 슬로건을 앞세워 도민과 함께 세계로 나가는 작지만 강한 농어업육성을 위해 경북농정을 21세기적 농업관으로 새롭게 정립하여 농산업이 1차(생산), 2차(가공), 3차(유통판매, 마케팅, 수출) 산업과 결합된 고부가가치 농식품 산업, 미래 꿈과 희망을 주는 바이오산업·생명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지역민 모두가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경북 농어업을 이해하고 지속적으로 아껴주기 바라며, FTA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의견 제시와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였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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