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독도 특별강연 및 학술대회’ 개최
특별강연은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며 사단법인 동해연구회장인 이기석교수님의 “동해·독도 명칭의 국제분쟁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는데, 이 교수는 일본이 독도 영유를 위해 ‘일본해’와 ‘다케시마’ 지명을 고착화하려는 의도를 드러내고 있는 시점에서 동해·독도 등 해양지명이 국제사회에서 가지는 의미는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술대회에서는 대구경북연구원 울릉·독도발전연구회 주관으로『울릉도·독도의 생활 및 생태환경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학술발표와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된 주제는 전형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원의 「대체선을 활용한 울릉도·독도 접근 제고 방안」과 박재홍 경북대학교 교수의「독도의 식물상 분석」, 강상구 영남대학교 교수의 「울릉도·독도 고유 유전자원의 생명공학적 활용」이다.
윤대식, 박선주 영남대학교 교수, 김종만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성홍 김천대학교 교수 등이 독도 및 울릉도 관련 내용을 가지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영일 정무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국제법적인 측면에서의 동해 표기문제와 울릉도·독도의 다양한 생태환경에 대한 연구는 독도의 실효적 지배와 국제 사회에서 동해 명칭의 정당성 확보를 위해 앞으로 중앙정부와 경북도가 함께 노력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을 강조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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