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이충무공 백의종군 스토리 본격 발굴
이순신 백의종군로 정비사업은 임진왜란 당시 백의종군한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되살리기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142억원으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경남의 진주, 하동, 산청, 합천 4개 시·군의 161.5㎞ 구간에 대하여 도로안내판 등 종군로 정비와 야영장 조성, 관련유적정비, 쉼터 등 휴식공간 조성, 유숙지 복원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작년 12월에 경남발전연구원에서 이순신 백의종군로 정비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용역을 완료하고 금번 실시하는 지역의 향토사학자, 문화 관광해설사와의 간담회로 다양한 스토리를 발굴하고, 체험관광의 재미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역의 향토사학자, 백의종군로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의 정례적인 워크숍으로 지역간 정보교류를 도모하고, 향토사학자를 주축으로 문화관광해설사를 집중 교육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금년 3월부터 백의종군로에 대한 여행업체, 관광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시범적으로 실시하는「백의종군로 대장정」을 실시하고, 1단계 사업으로 국비 등 총 27억원을 투입하여 백의종군로 복원사업과 운영프로그램개발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백의종군로 정비사업을 통하여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받들고 국민의 역사 교육과 극기정신 함양을 위한 교육장으로 활용함은 물론 백의종군 유적지와 남해안의 수려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 적극 육성하여 이순신프로젝트의 핵심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청 개요
경상남도의 행정과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지방행정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홍준표 지사가 이끌고 있다. 홍준표 지사는 권역별 미래 신성장산업 벨트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통팔달 물류·교통망 구축, 세계적인 남해안 관광·휴양거점 조성, 농·어·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균형발전 구상, 차별없는 행복·경남 토대 구축, 도정개혁 추진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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