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이 피어나는 봄, 국립공원에서 자연을 보고 느끼세요

서울--(뉴스와이어)--국립공원관리공단은 생명이 움트는 봄소식과 함께 자연의 신비로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가족이나 친구 등과 함께 체험하고 즐거움을 맛볼 수 있도록 지리산 등 전국 19개 국립공원에서 봄을 체험할 수 있는 250여개의 다양한 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07년 해설프로그램 운영 : 284개 프로그램 운영 225,096명 참가

백두대간에서 가장 먼저 봄이 찾아오는 지리산국립공원에서는 얼음이 녹아내리는 계곡사이로 힘차게 흐르는 물소리와 함께 백두대간을 타고 올라오는 신록을 보면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정령치 백두대간 해설프로그램’ 등 3종의 자연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일천만명 이상의 탐방객이 찾았던 북한산국립공원에서도 봄과 함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나무야 놀자, 벌레야 놀자 등 연령 대를 고려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산 마루금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면서 숨어있는 자연경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고지대 경관해설 프로그램들도 운영되고 있다.

또한, 기름유출사고로 방제가 한창인 태안해안국립공원에서도 봄이 찾아 왔음을 알리는 몽산포·학암포 갯벌 이야기, 해안생태계를 한 눈에, 모래 언덕이 늘어났어요! 등의 프로그램과 한려해상, 다도해해상, 변산반도국립공원에서도 다양한 해양 생태계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국립공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해설프로그램은 참가자의 관심과 일정에 따라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으며, 정보검색 및 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 (www.knps.or.kr)를 통해 가능하다. 모든 프로그램은 생태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자연환경안내원들이 직접 운영하고 있어 봄을 보고 체험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연 속에 감추어진 이야기를 듣는 재미도 누릴 수 있다.

공단 탐방관리팀 정석원 팀장은 “공단이 운영하는 해설 프로그램은 국민 누구나가 찾아와서 들을 수 있도록 항상 준비되어 있으며, 공원을 찾아온 탐방객들이 자연을 체험하는 즐거움과 그 속에서 묻어나는 감흥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생활속에서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knps.or.kr

연락처

국립공원관리공단 탐방지원처 탐방관리팀 정석원 팀장 02-3279-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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