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올해 2,100억원 이상 예산 절감 목표 설정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시정 운영 전반에 창의적 실용 행정을 도입하여 예산 절감을 실천하고 절감된 재원은 10대 비전 과제 등 부산중흥에 직결되는 사업과 지방채 상환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예산의 편성 및 배정, 계약 및 집행, 집행 후 등 재정 운용 단계별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정 전반에 걸쳐 과감한 제도 개선을 통해 총 2천1백억 원의 예산을 절감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세입 부문에서는 다각적인 신규세원 발굴과 납세 편의를 제공하고, 체납세 징수 강화, 세외수입에 민간경영 기법 도입,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 등 세입증대 노력을 강화해 5백억 원을 확충할 예정이다.

세출은 실(국)·부서·기관별 절감 목표를 설정하여 운용하며, 총사업비 관리 제도를 도입하여 투자사업비를 절감하고, 계약 심사제 강화, 제도개선과 인력 감축, 경상경비 배정 유보 등을 통해 1천6백억 원의 예산을 절감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부산시는 기획관리실장을 팀장으로 하는 예산절감 T/F도 구성해 예산 절감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과 함께 평가, 우수사례 전파 등의 업무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2월말까지 부서별 절감 목표액을 확정하여 연중 절감을 추진해 나가고, 기 편성된 예산은 최대한 절감해서 집행토록 하여, 예산절감 실적과 우수사례를 평가하여 예산절약 우수기관 및 직원에 대하여는 인센티브 부여하는 등 절감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예산담당관실 박형룡 051-888-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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