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주협회 제20차 정기총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한국광고주협회(회장 閔丙晙)는 2월 20일(수) 오전11시 전경련회관 20층 난초홀에서 제2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국광고주협회 회장단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총회에서 민병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협회가 창립 20주년을 맞는 해로서, 광고주의 자유로운 광고활동 보장과 글로벌 광고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지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히며 “아울러 회원서비스 강화에 만전을 기해 모든 사업에서 회원사의 권익보호를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의 방송광고판매제도 관련 결의문을 채택, 기업의 광고활동에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끼워팔기, 광고시청률 기반 판매제 도입 등 광고주협회가 제시한 9가지의 방송광고판매제도를 조속히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끼워팔기 등 불공정 행위가 개선되지 않을 시에는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키로 하였다.

아울러 광고주들은 독점판매대행제도에서 비롯된 각종 비합리적인 거래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공동 대응해 나갈 것이며, 한국방송광고공사의 독점 해소를 위하여 모든 노력을 경주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는 동서식품 김용언 회장, 보령제약 김승호 회장, 일동제약 이금기 회장, 두산 김진 사장 등 한국광고주협회 회원사 1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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