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 신입사원 부모님께 감사편지와 거제산 한라봉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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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코스피 042660
2008-02-20 09:39
서울--(뉴스와이어)--“사회 첫 발을 내딛은 제 아들에게 아낌없는 지도를 부탁 드립니다.”

최근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남상태, www.dsme.co.kr)에 낯선 이름의 편지가 사장실에 배달됐다.

이 편지의 주인공은 최근 입사한 새내기 사원인 곽인정(25·해양영업설계2팀)씨의 아버지인 곽상수(포항시 거주)씨가 보내온 것. 20대 태반이 백수라며 ‘이태백’이란 신조어가 낯설지 않을 만큼 취업난이 심각한 요즘, 자신의 자녀를 채용한 것만도 감사한데 최고경영자가 ‘훌륭하게 키운 자녀를 보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편지를 받자 답장에 사례의 마음을 담아 보내왔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하반기 채용의 경우 동종사를 능가하는 32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때문에 평소 우수한 인재 등용을 강조했던 남상태 사장은 치열한 경쟁 끝에 선발된 우수 신입사원의 가족들에게 직접 감사의 뜻을 전달하게 됐다.

남상태 사장은 신입사원 부모님들께 보낸 편지에서 “자녀를 훌륭한 인재로 키워주시고 우리 회사에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저를 비롯한 대우조선해양은 자녀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정성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감사편지와 함께 거제의 특산품인 한라봉도 동봉했다.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근무하게 될 타 지역 출신 신입사원들의 가족들에게 거제의 풍미를 직접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을 찾다 한라봉을 전하게 됐다.

대우조선해양 인사1팀 이인기 차장은 “회사는 단순한 직장을 넘어 또 하나의 가족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매년 선물과 편지를 보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 개요
1973년 10월 한반도 동남쪽 거제도 옥포만에서 기공해 1981년에 준공한 대우조선해양은 각종 선박과 해양플랜트, 시추선, 부유식 원유생산설비, 잠수함, 구축함 등을 건조하는 세계 초일류 조선해양전문기업이다. 400만㎡의 넓은 부지 위에 세계 최대 1백만톤급 도크와 900톤 골리앗 크레인 등의 최적 설비로 기술개발을 거듭해, 고기술 선박 건조에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IT기술을 기반으로 체계화 된 선박건조기술과 고난도 해양플랫폼 건조능력, 대형 플랜트 프로젝트 관리능력, 전투잠수함과 구축함을 건조하는 높은 기술력을 고루 갖춰, 모든 종류의 조선 해양 제품을 최상의 품질로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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