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자’ 베를린 마켓 4개국 선판매
이번 베를린국제영화제 마켓에서 <추격자>는 공식 상영이 아닌 비공식적인 초청대상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한 단 2회의 비공식 시사회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현재 임상수 감독의 <바람난 가족> 리메이크 한불 합작 영화를 공동 제작 중이며 <Bloody Sunday> 등을 배급한 프랑스의 오에꾸르(Haul et Court), 봉준호 감독의 <괴물>을 배급한 홍콩의 골든 씬(Golden Scene), 그리스 최대의 미디어 회사인 세븐 그룹(Seven Group), 2007년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 수상작인 <투야의 결혼식>을 배급한 베네룩스의 씨네아르(Cineart)에 선판매 되었다.
<추격자>의 해외 세일즈를 담당하고 있는 화인 컷(Fine Cut)의 서영주 대표는 “선판매 된 4개국 중 프랑스는 특히 배급사들의 치열한 경쟁 끝에 계약이 체결되었다”며, “미국 배급사들의 경우 북미 배급권 및 리메이크 판권에 대한 강한 관심을 보여 개별 상영과 미국에서의 상영에 대한 요청 및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그리고 일본, 영국, 독일 등의 배급사들로부터 역시 완성도 높은 스릴러라는 평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조만간 협상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라며 해외 시장에서도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추격자>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전하였다.
<추격자>를 접한 해외 바이어들은 신인 감독 나홍진 감독의 연출력에 매우 강한 인상을 받았으며, 특히 <매트릭스> <스피드 레이서>의 감독 워쇼스키 형제가 파트너로 있는 영화 제작사 서클 오브 컨퓨전(Circle of Confusion) 대표단은 비공식 상영 이후 감독에 대해 강한 관심을 표명했다.
<추격자>는 대한민국을 충격으로 뒤흔든 희대의 살인마 ‘영민’과 한 여자를 구하기 위해 그를 쫓는 유일한 남자 ‘중호’의 숨가쁜 추격을 그린 영화. 지난 2월 14일 개봉 이후, 포털 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에서 역대 국내외 영화 사상 최고의 네티즌 평점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다음(www.daum.net)과 예매 사이트 맥스무비(www.maxmoive.com)에서도 최고의 평점을 기록하며 놀라운 입소문으로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추격자>는 맥스무비, 영진위 통합전산망, 인터파크, 티켓 링크, 예스24 등 전 예매 사이트 1위를 석권하는 등 2주차에 접어들며 더욱 무서운 기세로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 김윤석, 하정우의 최고의 연기, 신인이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놀라운 연출력을 선보인 나홍진 감독, 눈을 뗄 수 없는 탄탄한 스토리와 한국형 극사실주의의 지평을 여는 새롭고 역동적인 영상으로 평단과 관객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영화 <추격자>는 가슴을 울컥하게 만드는 감동을 갖춘 작품으로 지금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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