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양식 품종개발을 위한 양식기술 세미나
이를 위해 연구소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및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와 공동으로 지난 2월 14일 초청한 국제적인 새우양식 전문가 장인권 박사가 흰다리새우 양식의 현황과 전망을 비롯해 고밀도사육에 관한 기술적인 내용에 대해 발표한 후 관련업계와 토론을 하였다.
현재까지 새우양식은 대하, 보리새우에 국한되어 서·남해안을 중심으로 양식이 이루어졌으나, 우리나라에서도 2003년 외국에서 흰다리새우가 도입된 이래 60% 이상 대체될 정도로 내병성,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성 등에서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흰다리새우는 새우양식 대표종인 대하와는 달리 공식에 의한 피해가 적기 때문에 육상수조식 사육이 가능하고, 수온조건에 따라 연중 생산도 가능한 종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제주도 양식업계는 넙치와 전복에 국한된 양식품종에서 벗어나, 다양화 할 수 있는 양식기술개발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인 바, 따라서 이번 세미나를 토대로 제주수산연구소에서는 흰다리새우 양식기술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사업계획을 수립하여 고소득 사업으로 양식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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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수산연구소 소장 한석중 연구관 문태석 연구사 김경민 064-750-4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