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외래 관광객 유치여행사에 인센티브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가 2008년 광주·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무안·여수 등 도내 공항으로 취항하는 전세기 및 외래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키로 했다.

전남도는 20일 무안·여수공항 등에 인바운드 전세기를 운항할 경우 왕복 1회당 500만원을 지원하고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인센티브 제공,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지원 등을 주요 골자로 한 ‘2008년도 국내외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계획’을 확정해 도 홈페이지 및 KATA(일반여행업협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도가 공고한 지원계획에 따르면 10인 이상 외국인 단체관광객이 전남에서 숙박할 경우 1인당 1만원에서 2만5천원의 숙박비가 지원된다.

또 전남에서 1박 이상 체류 여행상품을 개발해 해외 신문·잡지·TV 등으로 홍보하거나, 크루즈, 전세기를 통한 관광객 모집 광고를 한 여행사에 대해 일본은 25만엔, 중국은 1만3천위엔, 미주 및 유럽 등은 2천500달러 이내의 홍보비를 지원한다.

이와함께 전남도에서 1박 이상 체류일정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여행상품을 개발해 도내 공항으로 전세기를 취항시킨 여행사는 왕복 1회당 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전남도는 또 급격하게 확대되는 중국 관광객의 남도 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 상품에 대해서는 대형버스 기준 1일 1대당 20만원, 도내 관광지 입장료 등을 지원한다.

국내 관광객 유치 활성화 및 도내 관광업 진흥을 위해선 단체 관광객 25인 이상을 모집해 전남도내에 등록된 버스를 임차, 1박 2일 이상의 여행상품을 운영한 여행사에 차량 임차비의 60%를 지원한다.

특히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자리매김토록 하기 위해 아웃바운드 전세기에 대해서도 동일 노선을 왕복 5회 이상 운항할 경우 3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무안공항을 통해 제3국으로 출입국하는 단체 관광객들에 대해서는 1인당 편도 1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순천, 여수 등 전남 동부권, 고창, 부안군을 제외한 전라북도 등 타 지역에서 25인 이상 단체 관광객을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입출국시킨 여행사에는 편도 10만원의 수송비를 지원한다.

연말에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 실적 및 무안국제공항 이용실적을 종합해 분야별 우수여행사를 선정 시상할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은 지난 2006년 한국관광공사 주관 국내여행 만족도 조사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여타 지역에 비해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지역”이라며 “2008년 광주·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시행되는 이번 인센티브제를 계기로 보다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남도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광주·전남 방문의 해 여행 상품을 적극 개발해 외래 관광객 유치 활성화로 연계시키기 위해 국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다도해, 내륙 분야 20개 관광상품을 공모해 상품 광고비와 관광객 유치실적 시상금을 최고 600만원까지 지원하며, 이런 상품공모는 계절별로 연간 3회 추진할 예정이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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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청 관광진흥과 061-286-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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