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관광객 입장에서 접근하는 현장중심 관광개발정책 추진
경북도 관광산업진흥본부장(김성경)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6명은 이틀간(2.19~2.20일) 경주 감포관광단지와 포항 호미곶관광지 개발사업장, 대통령 당선자 고향마을(덕실) 등 현장방문과 관광관련 종사자와의 간담회를 통하여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향후 관광산업 개발정책에 반영키로 했다.
이날 수렴한 애로사항은 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매입한 토지보유세가 5%로 관광단지 개발이 장기간에 걸쳐 조성되는 점을 감안하면 너무 과다하다는 고충과 관광지 조성시 문화재형상변경허가 등 행정절차 이행기간이 오래 걸려 민자유치에 어려움이 있다는 애로사항, 여러 개소의 관광지를 카드 하나로 입장 가능하도록 하는 가칭 “입장통합카드제” 도입 등으로 이에 대해 경북도(관광산업진흥본부장 김성경)는 예산지원, 행정절차이행 등 도에서 조치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하여는 조속히 조치하고 규제개혁, 제도개선 사항에 대하여는 해당부처와 국가경쟁력강화특위에 건의하여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민자유치가 필요한 사업에 대하여는 도와 시군이 상호 협조하는 시스템을 구축 대응하겠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주기적으로 도내 관광산업현장을 방문, 건의·개선사항 등을 발굴하고 스토리텔링과 병행한 관광상품개발 등으로 관광산업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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