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와 경상북도 출산지원 양해각서 체결
지난해 전국 최초로 경상북도에서 국내 양대 자동차 회사와 출산지원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서 전국 각 시·도로 파급되었으며, 도민들의 반응이 좋아 경상북도는 현대 · 기아자동차와의 협의를 거쳐 올해에도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양해각서 내용은 자녀를 출산한 가정에서 현대 · 기아자동차를 구입할 때 첫째 자녀 출산가정에는 10만원, 둘째 자녀 출산가정에는 30만원, 셋째 자녀 출산가정에는 50만원을 기존 할인 외에 추가로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기간은 2008. 3. 1 ~ 12. 31까지이다.
지난해와 달리 출산과 관계없이 미성년 자녀가 세명이상인 경우에도 50만원을 지원키로 하였다.
지난해 지원실적은 도내 575가정에 1억 5천만원 정도를 지원하였으며, 금년도에는 약 1,230가정에 4억 5천만원 정도가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현실에서 국내의 우수기업들이 출산지원 정책에 동참하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의 자발적인 출산지원정책 참여분위기를 조성하여 저출산이 극복되는 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하였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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