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제2차 기업윤리임원협의회 개최
“지속성장을 위한 전략적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활동”이라는 제목으로 사례를 전파한 SK텔레콤 남영찬 부문장은 “CSR을 이제 더 이상 비용이 아닌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담보하는 전략적 과제로 인식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윤리경영을 근간으로 고객중심경영, 상생경영, 사회공헌, 환경경영 추진전략과 활동에 대하여 소개했다.
SK텔레콤은 2003년에 윤리규범을 처음으로 제정한 이후 지난 2007년에는 노동, 인권, 환경, 반부패 등을 반영하여 윤리규범을 개정하는 등 기업 경영의 글로벌 스탠다드(Global Standard)를 경영활동에 적극 도입하고 있다. 2004년과 2005년에는 윤리경영, 사회공헌, 상생협력을 전담하는 조직과 윤리상담센터를 신설하고, 고객, 협력업체,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은 물론, 그 가치를 제고하기 위하여 노력해 오고 있다.
이를 위해 각 사업부문이 경영계획을 수립하는 단계에서부터 해당 조직 고유의 윤리적인 이슈를 사전적으로 발굴하고 제거할 수 있도록 ‘EIRM(윤리적 리스크 발굴 및 맵핑 ; Ethical Issue Raising & Mapping)’을 제시하여 윤리경영 추진활동의 실천력을 배가시켜 오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측면에서 볼 때 SK텔레콤은 그동안의 윤리경영 활동을 통해 조직의 윤리적 위험에 대한 사후 대응 혹은 사전 예방의 수준을 뛰어넘어 기업의 명성(Reputation)과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진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SK텔레콤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나가는 전략적 CSR활동을 추진하는 국내에서 몇 되지 않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한편, 전경련 기업윤리임원협의회는 금년 4월 중 미국에 “CSR 연수단”을 파견하여 선진기업들의 CSR 추진전략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며. 윤리경영 관련 동영상 교육자료 개발, 정기적인 기업윤리학교 개최 등을 통해 국내외 우수 실천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데도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윤리경영을 도입하여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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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사회공헌팀 정대순 팀장 02-3771-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