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대한민국:북한’ 시청률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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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mS
2008-02-21 08:40
서울--(뉴스와이어)--TNS미디어코리아(대표: 민경숙)의 조사에 의하면, 2월 21일 2년 6개월 만에 A매치에서 남북이 다시 만난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의 전국 가구 평균 시청률(SBS 중계)은 23.7%로, 지난 2005년 8월 4일 마지막으로 맞붙었던 제2회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의 시청률(KBS2 중계) 17.0%보다 6.7% 높았으며, SBS는 동 시간대(수요일, 21:36~23:39) 4주 평균 시청률 6.1%보다 무려 17.6% 상승하였다.

1:0으로 대한민국이 앞서간 전반전의 시청률은 25.9%, 북한이 동점골을 기록한 후반전의 시청률은 28.1%로, 종료 직전까지 치열했던 경기로 인해 후반전의 시청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염기훈의 멋진 프리킥으로 첫 골이 터진 전반 20분의 순간 시청률은 27.7%, 북한 정대세가 동점골을 터뜨린 후반 27분의 순간 시청률은 32.8%로 나타났다.

이번 남북 축구의 시청률을 성 연령별로 살펴보면, 남자 60대 이상이 18.5%로 가장 많이 시청하였으며, 그 다음으로 남자40대(17.4%), 남자 50대(16.9%) 순으로 많이 시청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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