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이범수가 코믹형사로 변신한 영화 <이대로, 죽을 순 없다>가 지난 2월 15일 반포의 한 초등학교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영화 <이대로, 죽을 순 없다>(제공_쇼이스트 제작_매쉬필름 감독_이영은)는 딸에겐 영웅이지만 실제로는 강력계 최고 불량형사 이대로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이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형사 이대로(이범수 분)가 딸에게 보험금을 남기기 위해 평소 불량한 태도를 버리고 죽기로 강력범죄현장에 뛰어들지만, 그의 목적과는 달리 죽기는커녕 점점 영웅경찰이 되어가는 과정이 코믹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이번 첫 촬영은 자잘한 비리를 일삼는 형사 이대로의 코믹한 캐릭터가 잘 드러나는 장면 중 하나. 초등학교 1학년인 딸 현지(변주연 분)가 친구와 싸움을 벌인 문제로 담임선생과 이대로가 면담을 하는 내용이다.

이 과정에서 이대로는 평소 뇌물 받고 잡범 빼주는 자신의 일상적 생활을 떠올리며 담임에게도 촌지를 전달한다. 하지만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는 법. 담임 역시 촌지를 받아 들곤 바로 180도 태도를 바꾸며 현지의 칭찬을 늘어놓는다. 이범수는 강력계의 뺀질이 형사 이대로 역을 위해 트레이닝으로 체중을 감량, 날렵한 모습으로 나타나 관계자를 놀라게 했다. 이대로의 캐릭터를 잘 살려낸 이범수는 느낌이 좋다며 ‘이대로 주욱~가면 대박’이 될 것 같다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이날 담임선생에는 연기파 배우 오지혜가 특별출연하여 이범수와 환상적인 호흡을 맞췄다. 오지혜는 <이대로, 죽을 순 없다>로 장편연출 데뷔식을 치르는 이영은 감독과 부부사이이자 이범수와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선후배사이로 절친한 관계. 이 때문에 남편의 첫 연출작이자 아끼는 후배의 영화에 선뜻 특별출연 혹은 애정출연을 결정하였다.

이날 촬영현장은 서로를 잘 알고 있는 감독과 두 배우로 인해 연신 화기애애한 현장이 펼쳐졌다. 영화에서 단 한번 등장하지만 이대로가 딸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알게 하는 담임선생 역의 오지혜와 미워할 수 없는 뺀질이 형사 이대로 역의 이범수는 상상이상으로 능청맞고 코믹한 연기를 펼쳐 촬영현장을 더욱 빛나게 했다.

2005년 가을, 통쾌한 웃음과 감동의 새로운 코미디가 온다!
탄탄한 시나리오로 영화 관계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이대로, 죽을 수 없다>는 이범수, 최성국, 손현주 캐스팅이 확정되면서 올 가을 가장 기대되는 코미디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이날 촬영으로 본격적인 스크린데뷔를 내딛은 강성연은 이 작품을 통해 영화배우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는 상태다. 개성만점의 캐릭터와 빈틈없는 드라마로 한국코미디영화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일 영화 <이대로, 죽을 순 없다>는 상쾌한 첫발을 내딛고 3개월간의 촬영을 거친 뒤 올 가을 관객들과 만난다.

제공 : 쇼이스트
제작: 매쉬필름
감독 : 이영은
출연 : 이범수, 강성연, 손현주, 최성국
크랭크 인 : 2005년 2월 15일
개봉예정 : 2005년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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