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온산국가공단 입주업체 애로민원 관계기관 회의’
울산시는 21일 오후 2시 4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한국전력공사 울산지점, 한국산업단지 공단, 민원 기업체 관계자,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산국가공단 입주업체 애로민원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한다.
울산시는 이날 회의에서 온산국가공단 내 선박의장품 등 대형구조물의 육상 운송시 도로에 설치돼 있는 각종 시설물(전봇대, 도로표지판 등)의 장애로 수송에 애로가 많다는 입주 기업체의 민원사항을 적극 검토, 해결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울산시는 이날 회의 결과를 종합, 앞으로 온산국공단 내 도로변의 지장시설물에 대해 정확한 사업개요, 소요예산, 기타 문제점 등 전반적 실태 조사를 실시, 기업 활동에 지장이 없는 최적의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온산국가공단 내 입주하고 있는 제조업체중 선박에 장착되는 대형 선박의장품, 석유화학 플랜트 제조업의 경우 사업장이 해안에 위치하고 있는 기업체는 대형구조물 제작 후 바지선을 이용 발주사인 현대중공업 등에 납품, 운송에 문제가 없다.
그러나 이번에 민원을 제기한 (주)영광(대표 허철구) 등 6개 입주업체는 사업장이 해안과 접근성이 떨어져 있어 생산된 구조물의 바지선 부두까지의 육상 운송시 도로에 설치된 각종 시설물의 장애로 운송에 상당한 애로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배전선로 지중화사업은 기업활동 규제완화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의거 산업단지개발사업 시행자, 입주기업, 지자체 등이 요청시 요청자와 한전이 50%씩 부담토록 규정돼 있다.
또한 도로변 지상설치물(전선, 표지판, 가로등, 신호등 등)의 높이 기준 상향은 산업단지 기반시설에 관련된 사항이 아니라 도로교통법 개정 사항으로 법령개정 등이 선행되어야 한다.
한편 온산국가공단내 제거(변경)요청 도로변 지장 시설물은 전선지중화(54본), 전신주지지선(15개), 과속카메라(4개), 도로표지판(1개), 중앙분리대(1810m), 가로수(690본) 등이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 투자지원단 신호철 052-229-2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