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과학기술연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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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부
2008-02-21 10:40
서울--(뉴스와이어)--과학기술부는 2007년 한 해 동안의 과학기술정책과 연구개발활동 현황을 담은「2007 과학기술연감」을 발간하였다.

매년 발간되는 과학기술연감에는 국내외 과학기술 환경변화, 과기부·산자부·정통부 등 관련 부처의 과학기술 주요정책 추진내용 및 주요 연구기관들의 연구개발활동 현황 등이 종합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2007년은 과학기술부 출범 40주년, 부총리체제 3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였다. 1967년 과학기술진흥법 제정과 함께 출범한 과학기술처는 1973년 대덕연구단지 설립 등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토대를 닦았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CDMA, DRAM 등의 개발 성공은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초석을 이루었다. 이후 과학기술처는 1998년 과학기술부로, 2004년 과학기술부총리 체제로 위상이 신장되어 과학기술강국 실현을 뒷받침해 왔다. (붙임 참조)

지난 40년 동안 우리나라의 GDP 대비 연구개발투자는 1967년 0.37%에서 2006년 3.23%로 세계 5위의 수준으로 올라섰으며, 연구원 수는 1967년 4,061명에서 2006년 256,589명으로 63배 증가하였다. 또한, 정부 R&D 예산은 올해 10조원대를 넘어섰으며,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의 2007년 국가경쟁력평가에서 우리나라의 과학경쟁력과 기술경쟁력은 각각 7위와 6위로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양적·질적으로 급격하게 성장해 온 우리나라 과학기술 경쟁력의 토대를 굳건히 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적 노력들과 과학기술인들의 연구 성과들이 연감에 담겨 있다.

「2007 과학기술연감」의 주요 특징 및 내용을 살펴보면, 1부는 향후 5년간 과학기술정책의 마스터플랜인「제2차 과학기술기본계획(2008~2012)」주요내용을 특집테마로 다루었다. ‘2012년까지 과학기술 5대 강국 실현’을 목표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과학기술전략의 강화, 미래유망산업 창출 및 서비스업 혁신 촉진 등 6대 정책방향 및 중점추진과제의 주요 내용이 정리되어 있다.

2부와 3부는 국내외 과학기술 환경변화와 우리나라 과학기술혁신정책 추진 현황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가 R&D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지식포탈 ‘국가과학기술종합정보서비스(NTIS)’ 구축,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의 신규 대형 국가 R&D 사업에 대한 사업타당성을 예산 편성 이전에 검증하는 ‘사전타당성 조사제도’의 시행 등은 R&D 투자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범정부적인 노력으로 꼽혔다. 또한, 과학기술인력의 전주기적 양성·활용체계 마련 및 차세대 과학교과서 채택·보급 등 과학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들과 산업기술 유출방지 및 연구개발성과 보호제도 마련 등의 내용들도 수록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주요 연구기관들에서 수행한 연구개발활동 동향 및 전망을 기술분야별로 소개하고 있으며, 부록으로 실린 2007년도 주요 과학기술활동 연표는 과학기술 사료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과학기술부는 과학기술연감이 일반국민들과 연구자들이 과학기술 정책 및 연구개발 전반에 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이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 연감은 공공기관과 주요 도서관 등에 배포되며, 과기부 홈페이지(www.most.go.kr) 및 국가과학기술종합정보서비스 통합홈페이지(www.ntis.go.kr)상의 전자책(e-book) 및 CD(콤팩트디스크)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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