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강선종 상무, 과학기술훈장 수상...제 7회‘기술사의 날’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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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부
2008-02-21 10:49
서울--(뉴스와이어)--삼성물산(주) 강선종 상무(건축시공기술사)가 세계 최고층 빌딩인 버즈두바이(Burj Dubai)의 시공기술제안서 작성을 총괄하는 등 공사수주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훈장 웅비장을 받는다.

과학기술부(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 : 김우식)와 한국기술사회(회장 : 이정만)는 22일 한국지식재산센터 9층 국제회의실에서 『제7회 기술사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삼성물산 강선종 상무를 비롯, 34명의 유공기술사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과학기술훈장(1명) ▲과학기술포장(1명)-(주)우원엠앤드이 김학구 부사장(건축기계설비·공조냉동기계기술사) ▲대통령표창(2명) ▲국무총리표창(3명)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 표창(27명) 등 34명의 유공기술사가 기술혁신과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포상을 수상한다.

현재 기술사는 22개 분야 89개 종목에 33,852명(‘07. 12 기준)이 배출되어 기술사사무소(1,300여개)를 운영하거나 엔지니어링(5,000여명) 및 건설업체(7,000여명)등에서 소관 기술 분야에 대한 설계·감리·시공·시험분석 등 기술서비스 업무의 핵심주체로 활동하고 있다.

과학기술부는 지난 ‘05년 관계부처 합동으로 기술사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기술사제도 운영체제를 확립하고 인정기술사제도를 폐지하였으며, 기술사 고유 업무영역 설정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금년 1월에는 제1차 기술사제도 개선방안(‘08~’10)을 마련하여 기술사 직무능력표준 개발을 통한 검정제도를 개선 및 국제수준에 맞는 종목정비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에는 과학기술부 정윤 차관이 참석하여 정부포상을 전수하고 경제발전의 핵심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기술사들의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다.

※ ’02년부터 매년 2월 26일(기술사 지원업무 시작일)을 「기술사의 날」로 지정하고 우수 기술사에 대한 훈·포장 및 표창장 등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2월 25일 새 대통령이 취임함에 따라 정부포상 수여 관계로 22일로 앞당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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